돌연변이 미토콘드리아의 축적, 노화를 해결할 열쇠 취재팀 전유나 기자 이미지=셔텨스톡체내 노화 세포를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공개됐다. 영국 유명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과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의 과학자들이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의 주요 내용은 체내 미토콘드리아 안에 있는 DNA를 변형시키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호흡에 관여한다. 몸속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통해 에너지원인 ATP를 합성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세포 속 에너지발전소라고 불린다. 1개의 세포에 함유된 미토콘드리아의 수는 세포의 에너지 수용에 관계돼 있으며, 일반적으로 호흡이 ..
뉴욕 시민 8천여명중 962명 양성반응 취재팀 전유나 기자 올해 7월 이후 미국 뉴욕 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가 총 5명인 것으로 보고됐다. 뉴욕타임즈는 7일(현지시각) 미국 보건국이 뉴욕 내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가 4명이 아닌 5명이라고 공식 발표했으며 이를 의사들에게 송부하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미 보건국은 전 세계적으로 지카 바이러스 발병 환자가 감소함에 따른 시민들의 지카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대한 위기의식 하락을 우려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뉴욕은 미국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경유하는 곳으로 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질 위험이 더욱 높아 미 보건당국이 지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
취재팀 전유나 기자 ▲SCI 국제학술지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된 논문(왼쪽), 서창희 아주대학교 류마티스내과 교수(오른쪽) /사진=아주대병원 제공]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2~5배 증가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제 많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그 위험성을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팀(류마티스내과 서창희․정주양 교수, 간호대 부선주 교수)이 2015년 12월 아주대병원에서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치료 중인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하여 환자가 인식하는 심혈관질환 위험요인과 실제의 위험요인을 비교하고, 각 위험인자가 환자의 위험도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흡..
독감 고위험군 영유아·고령층, 예방접종 필요 취재팀 전유나 기자 사진=유토이미지 겨울철 대표 질병 하면 떠오르는 것은 독감이다. 그러나 독감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일반 감기의 심한 수준이 아니라 다른 질병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오한, 기침, 콧물, 두통, 근육통, 38°C 이상 고열 등의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국민들이 독감에 대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최근 5년(2011~2015년)간의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연도별 진료인원은 유행 시기별로 차이가 났지만 공통적으로 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시기는 2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흐름을 보면 여름·가을에는 진료인원이 1만..
보일러에서 전자파 발생...30cm 떨어뜨려 사용 권고 취재팀 전유나 기자 점점 추위는 기승을 부리는데 1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6.1% 인상한다는 한국가스공사의 발표가 우리의 마음을 더 시리게 한다. 마음 놓고 난방을 할 수도 없다. 이럴 때 선택하는 건 전기장판, 전기담요 같은 난방용품일 것이다. 그러나 전자파의 위해가 대두되다 보니 이를 무시하고 겨울철 난방기구를 아무거나 고르는 것도 마음이 편치 않다. 이때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온수매트다. 온수매트는 과연 전자파에서 안전한지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소비자원의 자료를 통해 알아봤다. 온수매트 전성시대, 시장 규모 5000억원 ↑ 온수매트 장판은 전기열선 대신 가열된 온수를 돌려서 매트를 따뜻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온수순환방식에 따라 모터형(강제순..
화장품·의약품으로 활용되는 비타민A 성분 확인 필요 취재팀 전유나 기자 사진=유토이미지임신을 했을 때는 먹는 것, 입는 것,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모두 신중해진다. 임신 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오히려 몸에 좋았던 것들이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부주의로 기형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A의 경우에도 그렇다. 비타민A는 신체에 중요한 필수 비타민 중 하나로 시력이나 신체 조직·세포 형성과 관계가 깊다. 어린 시절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시력 장애를 겪을 수도 있다. 비타민A는 피부 건강과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A는 항노화 성분으로 꼽히는 레티놀(retinol), 레티날(retinal), 레티노산(retinoic acid) 등 불포화지방 화합물의..
수술에 참여하는 의사 변경 시 구두 아닌 서면으로 재동의 받아야 취재팀 전유나 기자 ‘환자 진료정보 교류’ 등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밝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정보 교류 촉진 ▲수술·수혈·전신마취 시 환자에게 설명·동의 ▲진료거부 금지 실효성 강화 등 기타 조항 이렇게 3가지로 나뉜다. 각각의 개정안 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그동안 의료계에서 논란의 중심이 됐던 내용 중 하나는 시술을 하기로 한 의사 대신 다른 의사가 수술을 집도하는 페이닥터 또는 쉐도우닥터의 대리수술이다. 이번 개정안에 포함된 수술·수혈·전신마취 시 환자에게 설명·동의에 대한 조항은 이런 의료계 폐해를 막기 위한 방침의 일환이다. 의사의 환자에 대한 설명·동의 의..
개인정보보호방침 최고 수준 가동 및 환자·의사 편의 향상 취재팀 전유나 기자 ‘환자 진료정보 교류’ 등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밝힌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크게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정보 교류 촉진 ▲수술·수혈·전신마취 시 환자에게 설명·동의 ▲진료거부 금지 실효성 강화 등 기타 조항 이렇게 3가지로 나뉜다. 각각의 개정안 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먼저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정보 교류 촉진은 그동안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길 때마다 수동으로 처리해야 했던 진료기록 발급 및 제출에 대한 동선과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길 경우 약물 처방기록, 검사기록, CT등 영상정보를 일일이 종이나 CD로 발급받아 다른 의료기관에 ..
주범은 휘발성유기화합물! 환기만 해도 예방 가능취재팀 전유나 기자사진=유토이미지 겨울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가능한 한 아늑한 실내에 머물려고 한다. 하지만 실내에만 웅크려 있다간 기관지나 호흡기 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대수롭지 않게 여길 일이 아니다. 가벼운 감기나 기침이 폐렴이나 심장병으로 발전할 지도 모른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대기오염으로 인해 매년 약 600만 명이 사망하며, 그 중 실내공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28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명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실내 공기 오염도가 과거보다 높아졌고 이로 이한 호흡기·기관지 질병이나 심장병 발생이 늘고 있다. 과거의 오염원은 난로에서 나오는 연기나 그을음이었다면 현대에는 화학..
입원 서비스 질 및 간호능력 향상으로 환자 조기 회복 기여취재팀 전유나 기자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이대목동병원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내과계 병동인 61병동 46병상을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37명과 간호조무사 8명, 간병 지원 인력 1명 등 총 46명의 간호인력을 확보해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서울에 소재한 상급종합병동 중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은 가족이나 간병인이 하던 환자 간병을 병원의 전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과거 포괄간호서비스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나 올해 4월 1일부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로 변경됐다. 2013년 7월~2014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이 진행돼 일일 7~8만원의..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괴 종합대회 학술대회서 발표취재팀 전유나 기자이대목동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팀은 최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선종 교수팀은 이대목동병원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고 이를 바탕으로 논문 '비스포스포네이트 및 골 흡수 억제 약물을 투여 받은 환자에서의 악골괴사증 발생률'을 발표했다.그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이대목동병원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등에 내원한......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너지 음료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시간대별 분석취재팀 전유나 기자이미지=셔터스톡에너지 음료에 대한 경고가 계속 나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음료에 대한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시험기간이나 야근 혹은 새벽출근 시에 필수품으로 꼽히며, 졸음운전을 막기위해 운전하기 전에 마시기도 한다. 때로는 탄산음료와 섞어서 마시는 등 일상적으로 섭취한다. 하지만 실제로 에너지 음료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각 에너지 음료마다 성분이나 효과는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질이 있다. 대표적으로 ‘각성 효과’가 있다. 이러한 에너지 음료의 영향을 나타내는 몇 가지 수치가 있다. 10분, 2시간, 12일 등이 있다. 이 자료는 영국의 온라인몰 퍼스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