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발전 공로·치료지침개발 인정받아 수상 영예전유나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최경규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35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송파의학상을 수상했다.송파의학상은 학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11년 제정됐다. 최경규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제32대 회장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었다. 재임기간 동안 회원 간 다양한 임상 정보 교류 및 학술적 토론 활성화를 통해 학회 발전을 도왔다. 또한 환자들의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치료 지침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본 기사는 헬스앤라이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 임직원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철저히 준수하겠..
전유나 기자 성형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성형수술을 해도 안 한 척, 알아도 모르는 척 쉬쉬하던 분위기가 어느새 당당하게 드러내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그러나 성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여전히 부족하다. 치료 보다는 미용 목적인 경우가 많다 보니 위험한 수술임에도 쉽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고, 수술을 받았다가 후회를 하거나 부작용이 생기는 일 또한 많다. 성형수술을 놓고 고민 중인 사람들을 돕기 위한 세 권의 책을 소개한다. ▶최봉균 원장의 양악수술·안면윤곽 이야기 (2016.09.30 발간, 무한)성형외과 전문의 최봉균 원장이 야심차게 내놓은 책 ‘양악수술·안면윤곽 이야기’에는 성형외과의 현주소가 그대로 담겨 있다. ‘불편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이야기’라고 소개한 것처럼 저자는 돌출입수술, 사각..
질염 방치 시 자궁내막염, 난소염, 불임 등으로 발전...조기치료 중요전유나 기자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에도 미(美)를 향한 여성들의 갈망은 식지 않는다. 멋진 옷태를 위해 레깅스나 얇은 스타킹을 입는 것도 불사한다.그러나 겨울철에 레깅스를 착용한다면 염두에 둬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질염이다.질염은 여성의 질 내부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곰팡이균이 증식해 생기는 염증이다. 통계적으로 여성의 75% 정도가 겪었다고 보고될 정도로 대표적인 여성 질환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질염으로 치료 받은 여성은 약 166만 명으로 매년 5%이상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질염은 고온 다습한 여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계절과 상관없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털어놓는 순간 약한 사람이 된다는 인식 때문전유나 기자최근 들어 신체 건강만큼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정신과 치료는 남성보단 여성들의 것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실제로 남성들이 정신적인 문제를 겪을 때 여성들에 비해 의학적인 도움을 덜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영국의 정신건강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남성들이 여성들보다 전문 정신 치료 의료인을 덜 찾을뿐더러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정신건강재단은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중 남성의 28%가 의료적인 도움을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시인했다. 여성은 19%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또한 여성 중 1/3이 발병 한 달 이내에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
전유나 기자 온종일 책상 앞에 앉아 꼼짝없이 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뱃살과 옆구리살은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존재들이다. 특히 잦은 회식과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은 복부에 있는 살들과 영원히 떼려야 뗄 수 없는 애증의 관계가 되기 십상이다.이렇게 복부비만으로 고민인 직장인들에게 비접촉, 비침습의 ‘뱅퀴시 요법’은 간편한 방식으로 매끈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되찾게 해주는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복부둘레 감소의 효과가 있는 뱅퀴시 요법을 이용한 ‘밴핏 바디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 FDA와 한국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뱅퀴시 요법과 다양한 치료법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몸매 관리를 해준다. 피부 접촉 없이 선택적으로 지방층에만 RF에너지를 전달해 피부나 근육 등에는 영향을 ..
긴장완화 효과 입증 안 돼...졸음·집중력 저하 주의전유나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긴장 완화를 위해 청심환을 찾는다. 청심환이 실제로 긴장 완화 효과가 있는 것일까.원래 청심환은 뇌질환과 중풍에 주로 쓰이는 약이다. 조선왕조실록에 임금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청심환을 처방했다는 기록이 나와 있기도 하다. 또한 최근 발표된 ‘우황청심환 관련 최근 연구 동향’ 학술논문에 의하면 청심환이 뇌 허혈과 뇌출혈에 있어서 신경세포 보호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그러나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청심환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는 많지 않다. 오히려 특별한 긴장이나 항진이 없는 상태에서 복용할 경우......전유나 기자 news1@co..
악성 혈액질환·고형암 환자에게 새 삶 전유나 기자 국립암센터는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해 11월 9일 기념 축하행사를 열었다.지난 11년 간 국립암센터에서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성인 391명과 소아 132명이다. 2005년 5월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으로 출발해 조혈모세포이식, 비혈연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등을 실시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조혈모세포이식은 강력한 항암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통해.....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본 기사는 헬스앤라이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 임직원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기사원문보기
항체 상용화 직전, 사업용 약품 사용 허가 신청전유나 기자 지카 바이러스로가 치료 가능하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미국의 한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임산부와 태아를 지카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연구원들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사람들의 피에서 항체를 추출해 치료를 진행했다. 임신한 실험용 쥐에게 시험해본 결과 임신한 쥐에게서 지카 바이러스 수치가 낮아졌으며, 그 새끼 쥐들은 바이러스 감염에서 벗어났다.워싱턴 의과대학의 마이클 다이아몬드 박사는 “이 실험은 지카 바이러스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과학 저널 네이처에 실린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연구팀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들의 백혈구에서 29가지의 지카 바이러스 항체를 얻었다...
인체자원 활용 개선 및 보건의료 R&D 성과 창출 모색 전유나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11월 9일 ‘제1회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 바이오뱅크의 역할’이다. 한국 바이오뱅크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뱅크 및 보건 의료 R&D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1부는 ‘100세 시대, 한국 바이오뱅크의 현주소’라는 제하에 진행된다. 국내 보건의료 R&D 분야에서 바이오뱅크의 역할과......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본 기사는 헬스앤라이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 임직원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철저..
소음을 벗어나 고요함을 추구하는 삶으로 이동 전유나 기자 현대사회에 사는 우리는 수많은 소음에 둘러싸여 있다. 냉장고, 휴대폰 알람, 대중교통 안내방송, 자동차 엔진소리 등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런 가운데 최근 소음이 단순히 짜증을 유발하는 것을 넘어서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tion)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소음공해가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대기오염,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이 뒤를 이었다.WHO는 현대사회에 들어서 새롭게 등장한 이런 공해나 장애 요소들이 심장병이나 심장마비 등의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비만을 야기한다고 주장했다.이런 맥락에서 최근 ‘침..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더라도 실수 알아차리지 못해전유나 기자 우리는 흔히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표현을 쓴다. 이 속담을 잘 설명해준 심리학 이론이 있다. '더닝 크루거 효과(the Dunning-Kruger effect)'이다. 더닝 크루거 효과는 인식의 왜곡현상을 일컫는 말로, 무능한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무능한지 모르기 때문에 무능하다는 의미이다. 말장난 같지만 정확한 표현이다. 무식한 사람은 자신의 수준을 알지 못하기에 개선하지 못한다는 의미가 내포됐다. 또한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더라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1999년도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데이비드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 교수는 인지 편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45명의 학부생에게 20가지 논리적 사고 시험을 치르게..
아시아·태평양 15개국 산·학·연 관계자 참석.전유나 기자 대한의료정보학회가 ‘2016년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학회 국제학술대회(Asia-Pacific Association for Medical Informatics 2016)는 ‘Connecting the Dots for Better Health through Informatics’라는 주제로 11월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태평양 15개국에서 의료정보분야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본 기사는 헬스앤라이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