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암치료 시대… 소외된 암환자의 동등한 치료 기회 제공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지난 5일(금) ‘희귀유전자를 가진 암환자를 위한 공익적 연구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146명의 산학연 및 관계 부처 등 관련 종사자가 함께 모여 유전체 분석을 통한 정밀의료가 국내 암환자 치료에 있어 미치는 영향과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희귀한 암유전자를 가진 환자의 동등한 치료 기회 및 혜택을 위해 개선돼야 할 제도 및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장대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암 치료는 유전체 빅 데이터 분석과 정밀의료 발전에 힘입어 맞춤형 치료 시대가 되었으나 희귀암 또는 희귀한 암유전자를 가진 암환자들..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소비자-의료진 간 인식 차이 알아보는 설문조사 결과 발표 소비자 인식 저조…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내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비율은 단 7%”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회장 박경찬)는 20일 보툴리눔 제제의 안전성과 내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성노하우 캠페인’을 개최하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가 진행하는 이번 내성노하우 캠페인은 국내에 안전한 보툴리툼 제제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의료진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툴리눔 제제의 안전성 및 내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체 형성을 예방하거나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보툴리..
[헬스앤라이프 송보미 기자] 대한당뇨병학회가 11일 부터 13일까지 국제학술대회 ICDM 2018 (2018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엔 국내외 당뇨 및 내분비 분야 전문가 15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국외 사전등록자가 247명, 국외 초록접수가 222건, 국외 강사가 43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연구자 초록 126건보다 국외 연구자 초록이 더 많이 접수됐다. 국제학술대회인 ICDM에서는 당뇨병치료, 행동의학·교육·영양·자가관리·합병·동반질환, 비만·인슐린저항성, 베타세포·인슐린분비, 역학·유전체학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18개 메인 심포지엄과 구연발표, 특별세션이 함께 진행된다. 총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