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파지 현상 통해 체내 노화 세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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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미토콘드리아의 축적, 노화를 해결할 열쇠


취재팀 전유나 기자


이미지=셔텨스톡

체내 노화 세포를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공개됐다.

 

영국 유명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과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at Los Angeles)의 과학자들이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연구팀이 진행한 실험의 주요 내용은 체내 미토콘드리아 안에 있는 DNA를 변형시키는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호흡에 관여한다. 몸속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통해 에너지원인 ATP를 합성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세포 속 에너지발전소라고 불린다. 1개의 세포에 함유된 미토콘드리아의 수는 세포의 에너지 수용에 관계돼 있으며, 일반적으로 호흡이 활발한 세포일수록 미토콘드리아를 많이 가지고 있다. 간세포 1개당 1000~3000개, 식물세포에는 100~200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의 인체에는 약 1경개의 미토콘드리아가 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DNA가 파괴되고 변형된다. 즉,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감소하거나 손상을 받아 노화가 진행된다. 미토콘드리아가 세포의 호흡을 돕지 않으면 노화와 질병이 진행된다. 세포 내 약 40%의 에너지(ATP) 생산이 감소하고 인체 노폐물로 인한 산화 손상에 취약해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DNA 변이와 암 발생 증가 등이 유발된다.

 

그러나 새로운 발견이 지금까지의 이론을 깼다. 캘텍과 UCLA팀이 유전자를 변형시켜......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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