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20 11:24 내년부터 선천성 기형 진단과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선천성 기형과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보험급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부터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검사와 선천성 악안면기형에 대한 구순비 교정수술 및 치아교정 수술,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언어치료 등에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여기에 1200억원 안팎의 건강보험재정이 투입된다. 선천성 이상아의 발생률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국내에서 태어난 선천성 이상아는 모두 4만4896명으로 전체 신생아의 10.3%를 차지했다. 2009년 5.1%였던 선천성 이상아 발생률이 5년 사이 두 배로..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20 11:21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과정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종합 민원 설명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의료기기 허가·심사 관련 제도를 상세하게 설명해 의료기기 심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사원문보기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20107935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20 10:37사진=셔터스톡 급성신부전환자의 2년내 사망률이 국가 5대 암 중 간암을 제외하고 이들의 5년 내 사망률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후가 그만큼 좋지 않다는 의미다. 더구나 미국에 비해 우리의 경우 급성신부전증 유병률이 더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립보건연구원 급성심부전레지스트리 연구진(연구책임자 오병희)이 최근 2년간 서울대병원을 비롯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5625명의 급성심부전환자에 대해 추적관찰한 결과 이들의 입원 중 사망률은 4.8%, 퇴원 후 2년내 사망률은 27.6%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퇴원후 6개월 내 사망률은 12.4%, 1년 내 사망률은 18.2%였다. 지난 2010년부터 2..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입력 : 2017/06/20 10:29김소희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유연성과 침습성을 모두 갖춘 신경전극과 연결 시스템. 자료=DGIST 말초신경 신호를 고해상도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전문가들은 이 기술을 의수와 의족에 적용하면 착용자의 의도대로 팔 다리를 움직이고 촉감까지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로봇공학전공 김소희 교수 연구팀이 말초신경의 신경신호를 고해상도로 측정할 수 있는 말초신경 인터페이스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외적으로 뇌에서 신경신호를 측정하는 연구는 많이 진행되고 있으나, 말초신경에서 개별 신경세포 수준의 해상도로 신경신호를 측정해낸 연구는 드물다. 이는 근육 아래에 ..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9 19:15그림= the British Medical Journal 산모가 임신 중 과체중이나 비만이면 태어나는 아기에게 선천적 결함이 존재할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던 스톡홀름 카롤린스카의대 마리아 페르손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최근 신생아의 선천적 결함의 발생 가능성이 산모의 과체중과 비만으로 인해 더 커진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산모의 비만과 신생아의 선천적 결함의 위험도 간 연관성이 상당부분 존재한다"며 "비만한 산모에게서 태어날 경우 기형 등 상대적 위험이 훨씬 높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출생등록부 데이터를 통해 2001년부터 2014년 사이에 태어난 124만명의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했다. 산..
매주 화 금 저녁 7시 30분~9시, 만 10세 이상 진료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19 18:38치과진료 모습/사진=서울시그동안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던 서울시 서남권글로벌센터 치과진료 서비스가 기존의 일요일 시간대 이외에 평일 야간까지 확대 운영된다. 서남권글로벌센터 치과진료는 사전예약을 하고 1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만큼 이용자가 많아 주 1회 진료로는 치료가 시급한 환자나 장기적 치료를 요하는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서울시는 19일 서남권글로벌센터 치과진료 서비스를 6월부터 매주 일요일에서 평일 야간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일 치과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이며 진료는 ..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9 18:26사진=기상청 지역에 따라 섭씨 35~36도를 오가는 곳이 일기예보에 심심챦게 등장하는 시기가 왔다. 무더위에 지친 하루하루의 기력을 보강하고 불쾌지수 상승으로 한없이 떨어진 기분을 다시 업시켜주는 건 여름철 과일과 채소로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전해보자. 19일 기상청이 내놓은 무더위 기력 회복의 팁 '여름철 과일·채소'로 음식을 통한 여름나기 방법을 알아본다. 여름철 과일과 채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온을 조절해주고 찬 성질로 체열을 내려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여름철 과일이 바로 수박과 참외다. 수박은 96%가 수분으로 돼 있다. 이뇨작용에 효과적이며 갈증해소와 피로회복을 돕는다. 수박을 식후 과일로 먹는 디저트로만 생각하면 수박을..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9 16:50사진=셔터스톡 자동차 보험사기 예방에 빅데이터 분석기법이 도입된다. 병역면탈자 조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모델도 개발된다. 19일 행정자치부는 자동차 보험사기, 병역면탈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 신규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미 지난 2014년 추진된 것으로 매년 4~6개 과제를 발굴해 진행해왔다. 첫해인 2014년에는 산불위험예보, 민원분석, CCTV사각지대 등이 다뤄졌고 2015년에는 공동주택 관리비 투명성 제고, 지역관광활성화 등 4개 과제가 추진됐다. 지난해는 실시간 관심 질병 예측, 실업급여 부정수급 방지 등의 과제가 분석대상이었다. 올해 신규 분석사업은 자동차 보험사기, 병역면탈, 전기차 입지선정, 일..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9 16:16자료=여성가족부 주의력력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학교부적응 등 정서‧행동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치유의 과정을 함께 하는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장기 치유과정이 그것이다. 올 하반기 과정은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60명이다. 디딤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곳인만큼 청소년들은 참가기간 동안 수업일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자녀의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9 15:4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차지했다. 19일 건보공단은 119개 공공기관(공기업 30개 및 준정부기관 89개)을 대상으로 한 2016년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경영평가는 정부는 321개 공공기관 중 119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그 결과에 따라 성과급 차등지급, 인사조치, 차년도 예산반영 등이 이어진다. 건보공단은 2016년도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민의 평생 건강과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적 사례는 ▲선제적 재정건전화 노력으로 6..
건보공단·심평원 공동 개최, '한국 건강보험의 성과와 도전 과제' 주제로 방향 모색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9 14:46포스터=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오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 건강보험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1977년 건강보장 시행 이후 국내 대표적 사회보장제도로 자리잡은 건강보험제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도전과제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마련됐다. 국내·외 저명 보건의료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WHO, OECD, World Bank Group, 국제기구 및 각국 건강보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건강보험 정책현안을 공..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19 14:32 19일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하는 무더위가 나흘째 계속되면서 수족구, 식중독 등 세균으로 인한 질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세균을 완전히 없앨 순 없지만 평소 생활 속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세균성 질병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세균성 질환을 막는 5가지 생활수칙을 살펴본다. [수칙1] “냉장고 믿지 마세요” 흔히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냉장보관을 해도 세균 증식이 느려질 뿐 완전히 멈추는 것은 아니므로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또 찬 곳을 좋아하는 세균도 있으며 이미 세균의 독소에 오염됐다면 냉장 보관하더라도 소용이 없다. 신선한 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