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산모 비만할수록 신생아 선천적 기형위험 높아진다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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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19  19:15

그림= the British Medical Journal

 

산모가 임신 중 과체중이나 비만이면 태어나는 아기에게 선천적 결함이 존재할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던 스톡홀름 카롤린스카의대 마리아 페르손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최근 신생아의 선천적 결함의 발생 가능성이 산모의 과체중과 비만으로 인해 더 커진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산모의 비만과 신생아의 선천적 결함의 위험도 간 연관성이 상당부분 존재한다"며 "비만한 산모에게서 태어날 경우 기형 등 상대적 위험이 훨씬 높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출생등록부 데이터를 통해 2001년부터 2014년 사이에  태어난 124만명의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했다.

 

산모가 과체중 혹은 비만인 경우 신생아의 기형 등의 출생 결함 위험도는 남아가 여아보다 더 높아 남아는 4.1%, 여아는 2.8%로 나타났다. 평균 3.5%의 신생아가 심장, 생식기, 팔다리, 비뇨기, 소화관, 신경계에서 일부 기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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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9107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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