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학교부적응, ADHD... 청소년디딤센터와 함께 치유해요"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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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19  16:16

자료=여성가족부 

 

 

주의력력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학교부적응 등 정서‧행동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치유의 과정을 함께 하는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장기 치유과정이 그것이다. 

 

올 하반기 과정은 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개월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60명이다.

 

디딤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곳인만큼 청소년들은 참가기간 동안 수업일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자녀의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청소년쉼터, 학교, 위(Wee)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월 30만원이나 차상위계층 본인부담경감대상자 또는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 취약계층 청소년은 면제된다.  

 

디딤센터는 만 9~18세 정서‧행동문제 청소년들이 상담 및 정신의학적 진료, 대안교육, 진로탐색 및 각종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2012년 개원해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디딤센터는 지금까지 총 4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치유과정에 참여했다. 이들은 대부분 우울·불안 정도가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정서적 안정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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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910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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