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엑스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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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심평원 공동 개최, '한국 건강보험의 성과와 도전 과제' 주제로 방향 모색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19  14:46

포스터=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오는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 건강보험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주제로 건강보장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1977년 건강보장 시행 이후 국내 대표적 사회보장제도로 자리잡은 건강보험제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도전과제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 행사로 마련됐다.

 

국내·외 저명 보건의료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WHO, OECD, World Bank Group, 국제기구 및 각국 건강보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건강보험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운영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기조연설에는 문옥륜 전 서울대 보건대학원장과 데이비드 니콜슨(David Nicholson)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교수가 나선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세션1에서는 지난 40년 동안의 건강보험제도를 평가하고 미래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WHO의 보건재정전문가인 조셉 쿠친(Joseph Kutzin) 박사는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제’라는 발표에서 저출산·고령화라는 거대한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 지속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아시아개발은행(ADB)의 권순만 보건부문 수석 자문역은 ‘보장성 강화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의 본인부담률은 의료비의 약 35%로 입원서비스에 대한 법정 본인부담률인 20%보다 높은 현실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

 

건보공단의 병행세션에서는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의 길’이라는 주제로 KDI 정책대학원 이계우 교수의 진행으로 국내외 보편적 의료보장(UHC) 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독일국제협력공사(GIZ)의 진 올리비에르 슈미츠(Jean-Olivier Schmidt) 사회보호국장은 ‘독일의 보편적 의료보장 분야 개발 협력 정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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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9107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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