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항산화 성분 가득 '색깔감자'로 건강한 여름나는 법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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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19  12:42

자영과 홍영 / 사진=농진청

 

자주색과 붉은색... 그야말로 눈을 매료시키는 색감의 감자가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감자는 원래 비타민C가 풍부해 더운 여름철 쉽게 지치지 않게 하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보통 하지 음력 5월 양력으로는 6월 22일 무렵 수확한다.

 

1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농진청이 품종 개발한 색깔감자 '자영'과 '홍영'은 여름철을 나는 건강요리로 건강유지와 질병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샐러드, 찜, 냉채, 초절임, 생즙 등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더위로 지친 입맛도 돋운다.

 

자영은 짙은 자주색을 띤다. 자영 추출물에서 항암활성을 분석한 결과 전립선암 억제활성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 추출물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채소나 과일의 색소에 함유된 천연화합물로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해 노화를 막고 암을 예방해주는 등 활성기능이 탁월하다.

 

홍영은 붉은색 감자로, 안토시아닌 외에도 항산화·항염증·항암 작용을 하는 다양한 폴리페놀이 들어있다. 폴리페놀성분인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 299.2㎍/g, 갈산(Gallic acid) 360.48㎍/g, 프로토카테츄산(Protocatechuic acid) 87.1㎍/g 정도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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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9107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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