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택 기자 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국군수도병원장)가 11월 2~5일 일본 고베에서 열리는 일본 소화기병주간(JDDW) 국제학회에서 ‘아태지역 소화기암의 환경적 인자 (Environmental Contributions to Gastrointestinal and Liver Cancer in the Asia-Pacific Region)’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유 교수는 ‘아태지역 소화기병 관리의 우선순위’ 세션에서 호주 ․ 영국의 학자들과 함께 ‘아태지역에서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위암 ․ 간암 ․ 대장암의 발생 위험요인과 역학적 특징’ 등을 발표하고, 한국의 성공적인 국가암관리 사례를 소개한다. 일본 소화기병주간학회는 매년 개최되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소화기병 학술모임으로, 올해는 유근영 교수..
박테리아·기생충·세균으로 가득...상처 없으면 안전해 전유나 기자 최근 들어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부로 인식되고 있다. 개를 목줄에 끌고 다니는 대신 품에 안고 다니며, TV를 볼 때 곁에 두고 쓰다듬고, 같은 침대에서 자기도 한다. 특히 강아지는 오랜 기간 함께해왔기에 애완동물의 대표 격이다. 그러나 애완견 입 속의 박테리아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뀔 지도 모른다. 영국 런던의 퀸 메리 대학교에서 바이러스·세균학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인 존 옥스퍼드는 “개의 코와 입 주변과 침·콧물 등 분비물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세균으로 가득하다”고 밝혔다. 특히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세균의 경우에는 우리의 면역 체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알 수 없어 되도록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개나 고양이의 입 안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
남아시아·아프리카 등 빈곤국이 큰 영향 받아전유나 기자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가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이 대기오염 때문에 사망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유니세프의 앤서니 레이크 상임이사는 오는 7~18일 모로코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 회의를 앞두고 ‘어린이를 위한 대기오염 해결’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유아 사망자 수가 말라리아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로 숨지는 사례보다 많다”고 발표했다. 유니세프의 보고서에 세계보건기구(WHO)의 대기질 권고 수준보다 나쁜 환경에 처한 어린이의 수가 약 20억 명이며, 남아시아(6억 2,000명), 아프리카(5억 2,000명), 동아시아 및 태평양 국가(4억 5,000명) 등 주로 빈곤국이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윤혜진 기자 프로스테믹스(대표 이원종)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12억2500만원이라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 늘어난 39억70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2억8200만원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해외 부문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어 매출 신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의료 및 미용 기기와 신규 원료 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스테믹스는 2005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지방 유래 줄기세포 1세대 기업으로 줄기세포 기술 기반의 화장품 원료 개발에 성공하는 등 핵심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나노베지클 등 차세대 세포 치료 기술을 기반으로한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온라인뉴스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11월 8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고혈압 치료와 올바른 약 복용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심장내과 나종천 교수가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정확한 진단법과 치료방법을 설명하고 혈압약의 올바른 복용방법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문의 전화: 02-2270-0534 (백병원 홍보팀) 온라인뉴스팀 news1@compa.kr © 본 기사는 헬스앤라이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원문보기
아시아·태평양 15개국 산·학·연 관계자 참석.전유나 기자 대한의료정보학회가 ‘2016년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학회 국제학술대회(Asia-Pacific Association for Medical Informatics 2016)는 ‘Connecting the Dots for Better Health through Informatics’라는 주제로 11월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태평양 15개국에서 의료정보분야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본 기사는 헬스앤라이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원문보기
최근 13년간 7만5550명으로 1.8배 증가이범석 기자 우리나라 병원의 전문의 가운데 ’내과’ 의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전문의 숫자는 7만5550명으로 이 중 ‘내과’ 전문의가 1만3873명(18.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외과’ 전문의는 5739명, ‘가정의학과’ 5728명, ‘정형외과’ 5562명, ‘산부인과’ 5561명, ‘소아청소년과’ 528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최근 13년간(2002~2015년) 전문의 수는 4만1786명에서 7만5550명으로 1.8배 증가했다. 반면 이 기간 동안 기피과목으로 불리는 과목의 전문의 수는 전체 전문의 수 증가속도에 비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
아동미술심리검사 키즈헬스 곽은영 기자 지난 6월 22일 신설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6~7세 어린이 19명을 대상으로 ‘키즈헬스 아동미술심리검사’가 이뤄졌다. 현장에는 상담 교사 3명이 직접 방문해 아동들을 연령별 세 그룹(6세, 7세, 6~7세 혼합)으로 나눠 분노조절력 검사, 아동심리검사, 정서상태검사를 진행했다. 그 과정과 결과를 통해 아동미술심리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과 중요성에 대해 짚어봤다. 키즈헬스 아동미술심리검사는 유·아동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챙기기 위한 프로젝트로, 아동미술심리검사 전반적 과정에 심리학 전문가와 신경정신과, 소아청소년과 전문교수들이 함께한다. 키즈헬스 아동미술심리검사 제1탄 ‘우리아이 마음건강은 어떻습니까?’ 방문상담으로, 만 3~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상담사..
전자파 과민증, 당신도 예외일수 없습니다.윤혜진 기자 최근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동물실험 결과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실제로 전자파에 노출되면 두통·현기증·수면장애·구토 등을 호소하는 전자파 과민증 (Electro-magnetic waves Hypersensibility, EHS) 환자도 적지 않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자파와 뇌종양의 상관성을 명확하게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지 않아,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휴대전화 사용, 이대로 괜찮을까. 전자파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이 자명한 만큼 가능하면 휴대전화를 몸에서 멀리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휴대전화 전자파, 뇌종양 유발최근 휴대전화 전자파의 유해성을..
감염병 R&D와 국가방역체계 연계, 미래 감염병 대응 논의 전유나 입력 2016.10.31 09:10 질병관리본부가 제4회 감염병연구포럼을 개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방역체계와 감염병 R&D 연계를 통한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감염병연구포럼을 연다”고 말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감염병연구포럼은 범부처 감염병대응 연구개발 추진위원회 주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되며,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0월 31일 오후 1시 반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 1부는 ‘감염병 R&D와 국가방역체계 연계 및 추진방향’을 주제로......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본 기사는 헬스앤라이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단전재 ..
오영택기자 입력 2016.10.28 17:43 한국은 태어나면서부터 넘어야 할 산이 존재하는 나라다. 크게 대학-취업-결혼-육아-장례로 이어지는 코스는 그 시기가 조금씩 다르지만, 꼭 넘어야 하는 일종의 통과의례가 됐다. 그중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가장 큰 산인 결혼, 한국의 결혼문화가 조금씩 변하고 있다. 한국의 보여주기식 결혼문화보통 스타들의 결혼식은 항상 고가의 협찬으로 화려했고, 스타 하객들로 북적였으며 취재 열기가 웬만한 시상식 못지않았다. 2015년 5월, 세기의 스타커플 결혼식에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렸다. 바로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 하지만 이 결혼식은 한국 스타의 결혼식 모습을 뿌리째 흔들어 놓는다. 한국의 스타커플이 강원도 벌판에서 가마솥 몇 개와 관계자와 하객 30여명 정도인 결..
이삭줍기, 정오의 휴식 등 주요작품 대거 전시 곽은영기자 입력 2016.10.28 17:40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 예술의전당, 지엔씨미디어가 10월 29일부터 2017년 3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불수교 130주년과 오르세미술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모네, 고갱, 세잔, 드가, 들라크루아 등 19세기 서양미술 거장들의 회화, 데생 작품 130여점이 예술사조별로 묶여 전시된다. 전시가 개막되기 하루 전인 28일에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기 코즈발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장, 올리비에 시마 오르세미술관 수석자문위원장, 자비에 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