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인테리어용 시트지…납, 카드뮴 다량 검출취재팀 이범석 기자 최근 전문가 손을 빌리지 않고 직접 집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시트지와 폼블럭 등 DIY 벽지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트지 일부 제품에서 카드뮴과 납이 다량 검출돼 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최근 셀프 인테리어의 감초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시트지는 일반적으로 PVC 등 합성수지 재질의 벽지 이면에 점착 처리한 제품이며 폼블럭은 주로 PE 재질과 단열폼으로 구성된 벽돌 느낌의 벽지로 단열·방음·완충기능 등을 표방하는 제품으로 이들 모두 별도의 접착제 없이 이면지를 벗겨 붙이기만 하면 도배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벽지 안전기준에 ‘중금속’ 항목 없어 ‘통과’ 이처럼 셀프 인테리어 바람을..
취재팀 전유나 기자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외과는 12월 3일 오후 3시부터 본원 대강당에서 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외과영역에서 휴대용 무선초음파 활용(힐세리온 류정원 대표) ▲췌장낭성종양의 이해(외과 신용찬 교수) ▲갑상선 결절의 진단적 접근법(외과 허태길 교수) ▲단일공식 복강경 수술의 소개 및 Tip, 탈장의 이해와 무긴장서혜부탈장의 실례(외과 이명수 교수) ▲혈관외과 수술의 기본 원칙과 술기(외과 노영남 교수) ▲직장탈출증의 복강경 수술(외과 정성민 교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
부모-아이 사이 신뢰 깨고, 의심 키워취재팀 윤혜진 기자"산타할아버지는 정말 있어요?" "그럼 있지, 착한 일 많이 하고 엄마, 아빠 말씀 잘들으면 크리스마스에 오셔서 선물주고 가시지" 이처럼 산타할아버지가 있는 척 아이에게 답하고 있다면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거짓말을 멈출 것을 당부한다는 내용을 담은 논문이 발표됐다. 영국 엑세터대학교 심리학자 크리스토퍼 보일(Christopher Boyle)교수와 호주 뉴잉글랜드 대학 사회 과학 캐시 맥케이( Kathy McKay) 박사는 공동연구에서 산타가 있다는 거짓말은......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주제 ‘고혈압! 아는 만큼 극복할 수 있습니다’편집국 전유나 기자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 ‘2016 고혈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고혈압! 아는 만큼 극복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고혈압의 올바른 정보 제공과 평소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건강강좌는 ▲고혈압! 아는 만큼 극복할 수 있습니다(편욱범 순환기내과 교수) ▲혈압을 낮춘다고 알려진 음식의 허와 실(강병진 영양사) ▲고혈압과 심방세동과 중풍(박준범 순환기내과 교수) ▲이로운 운동과 위험한 운동(임정원 순환기내과 코디네이터)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강좌에는 고혈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
베트남 거주 70년생 남성, 국내 입국 후 지카 감염 확진취재팀 곽은영 기자 한국에 입국한 동남아 거주 남성에게서 16번째 지카 감염증이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는 2012년부터 베트남(호치민)에 거주하면서 휴가차 11월 12일 국내에 입국한 K씨(남성, 70년생)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28일 오후 3시 30분 확진(소변검사 양성)했다고 밝혔다. 감염자는 베트남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발진·열감·근육통 증상이 발생해 일산백병원에 내원,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돼 신고됐다.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증상이 호전돼 양호하며 역학조사 후 베트남으로 출국한 상태로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 상태이다. 질병관리..
‘지성’ 주제로 한 융·복합 과학기술 교류의 장편집국 전유나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12월 1~2일 이틀간 융복합 과학기술 교류의 장인 종합국제학술대회(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16, 이하 DGIF)를 연다.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프랑스, 홍콩 등 10개국의 세계적 석학 40여명을 비롯해 국내외 50여개 기관 및 단체 소속 연구자, 산업계 인사, 국내외 학생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열리는 DGIF의 행사 주제는 ‘지성(Intelligence)’으로, 인간 지성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며 미국 UC버클리 석좌교수이자 중국 뇌연구원 원장인 무밍 푸(Mu-ming Poo) 교수와 인공지능 연..
수면무호흡증후군 치료 급여 청구 모순 지적취재팀 곽은영 기자 "올해 수면제에 대한 이슈가 사회적으로 불거졌다. 대한수면학회에서는 사회적 문제를 인지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지침서를 만들고 기자간담회를 열게 됐다. 무엇보다 수면과 관련해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염호기 대한수면학회장(인제의대 호흡기내과)은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1회 정기학술대회 기자간담회 개회사에서 이렇게 밝혔다. 대한수면학회 기자간담회에서는 사회적 이슈가 돼 온 수면제와 수면다원검사의 급여화에 대해 다뤄졌다. 주은영 성균관의대 신경과 교수는 수면제 복용 지침에 대해 발표하고 만성 불면증의 경우 원인 질환과 심리적 요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교수는 불면증에..
뉴스검색 제휴... 12월 1일부터 서비스 시작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No.1건강언론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기사를 이제 포털사이트 줌닷컴(zum.co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헬스앤라이프는 줌닷컴과 뉴스 검색 제휴를 맺고, 오는 12월 1일부터 뉴스 검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범석 헬스앤라이프 편집국장은 “개방형 포털사이트를 표방하는 줌닷컴과의 이번 제휴는 헬스앤라이프 컨텐츠 유통채널 확장의 시발점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기사 검색 및 컨텐츠 공유가 가능하도록 유통채널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헬스앤라이프는 2014년 11월 등록된 인터넷 신문사로......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AI(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경상된 가운데 충북 최대 오리 산지인 진천군도 AI가 발생해 오리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께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하는 과정에서 이월면의 한 오리 사육농가에서 오리 70여 마리가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폐사한 오리의 1차 검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와 이 농가에서 키우는 오리 4500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진천군은 해당 농가 주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인근 지역 가금류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진천군은 음성군과 함께 충북 도내 최대의 오리 산지여서......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
대변인 “직원 건강관리 목적” vs 전문의 “독감예방 주사 아냐”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헬스앤라이프] 청와대가 ‘회춘주사’로 알려진 일명 ‘태반주사’ ‘백옥주사’ 등 영양·미용 목적의 주사제를 대량 구입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월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청와대 의약품 구입목록’에 따르면, 청와대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8월까지 대통령 경호실, 청와대 경호처, 대통령실 등 명의로 의약품 총 764건을 구매했다. 문제는 치료보다는 영양이나 미용 목적으로 쓰이는 주사제인 라이넥주·멜스몬주(일명 태반주사/200개), 히시파겐씨주(감초주사/100개), 루치온주(백옥주사/60개), 푸르설타민주(마늘주사/50개) 등을 이 기간 대량 구입했다는 ..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조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가축 농가뿐 아니라 내륙지방 텃새에게서까지 검출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최초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16일 이후 1주일 만에 2개도 4개 시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양주, 김제, 포천 등에서 의심축이 계속 신고되는 등 전국적인 추가 발생이 우려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 서면 심의를 통해 위기경보 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위기경보는 총 4단계로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전국 모든 시·도(시·군)에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이 긴급 가동된다. 소독·예찰 및 이동통제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되고, 필요한 경우 AI 발생 지점과 인접한 재래시장이 일시 폐쇄된다. ▲고병원성..
대변인 “고산병 치료제로 순방 대비해 준비”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청와대가 ‘태반주사’ ‘백옥주사’이라 불리는 미용주사제 대량 처방에 이어 발기부전치료제로 알려진 비아그라와 팔팔정까지 구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11월 23일 오전 경향신문은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의약품 구입 내역 자료를 인용한 기사에서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아그라 60정(37만5000원)을 구매했으며 비아그라 복제약인 한미약품의 팔팔정 50㎎도 304개(45만6000원)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청와대는 ‘비아그라’ 논란에 대해 "고산병 치료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 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아그라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