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2017년 7월 2일 제품 판매 중단 및 회수전유나 기자 유명 수입과자인 ‘프링글스 사워크림&어니언’이 판매 중지 및 회수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18일 “수입식품을 수입·판매하는 업체은 농심켈로그(주)가 수입·판매한 ‘프링글스 사워크림&어니언’(식품유형 : 과자) 제품에서 도마뱀 사체가 혼입된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라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 2일,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2일인 제품이다. 이번에 도마뱀 사체가 검출된 제품은 농심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링글스는 세계 대형 브랜드 P&G를 거쳐 2012년 현재 켈로그에서 생산하고 있는 감자 스낵이다. 1968년 처음 등장한 이후 50년 가까..
얼굴 표정과 기분은 큰 관련 없다 주장전유나 기자[이미지=셔터스톡] 한때 우리나라의 힐링 열풍이 불며 온갖 위로의 말이 쏟아졌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라는 말 도 그 중 하나다. 그런데 최근 이 말에 반박하는 이론이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당신의 억지 미소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의 심리학자들로은 억지로 미소 짓게 하는 행동은 표면적인 행복에 그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를 진행한 팀은 “억지웃음은 당신을 기운 나게 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입가에 웃음을 띄는 것만으로는 기분을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즉, 표정을 찌푸..
화장품 케이스도 개성시대취재팀 윤혜진 기자화장품 케이스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브랜드 로고가 박힌 획일적인 케이스를 거부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캐릭터, 글귀를 넣어 단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을 위한 화장품을 직접 디자인한다.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맞춤형 디자인 화장품 케이스가 뷰티 얼리 어답터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엑소팬인 여자친구 위해 만든 찬열 팩트"조금 질투도 나지만 그래도 여자친구가 기뻐하니까 저도 기뻐요" 대학생 김현호(24)군의 여자친구는 인기 가수 엑소의 열혈팬이다. 엑소 앨범과 사진 수집은 기본, 스티커북, 달력 등 엑소가 들어간 제품은 웬만한 건 다 가지고 있다. 김 군은 그런 여자친구와의 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여자친구가 매일 ..
18년간 美 약사 선정 립밤 부문 브랜드 1위 카멕스윤혜진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글로벌 브랜드 제품인 카멕스 립밤 ‘I ♥ CARMEX’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5만개 한정으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카멕스 제품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 단지형으로 연말을 맞아 귀여운 하트 디자인을 반영했다며 제작 취지를 밝혔다.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은 멘톨과 캠퍼가 함유되어 있어 트고 쓰라린 입술에 청량감과 함께 입술 진정에 도움을 주며, 라놀린과 카카오씨드버터가 입술을 보습해준다. 또한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살리실릭애씨드가 함유되어있어......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
병원 출입 자제하고 양복 대신 사복 입고 영업윤혜진 기자 제약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최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전격 시행됐기 때문이다. 이른바 ‘김영란법’이다.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 자신의 직무나 직책을 이용해 부정하게 일을 처리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법이다. 이에 제약사도 발 빠르게 영업·마케팅 전략의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은 해도 되고, 무엇은 하면 안 되는 건지 여전히 헷갈린다. 김영란 법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낮 11시 20분 경 A병원. 깔끔하게 양복을 차려입고 서류 가방을 든 중년 남성이 재활의학과 진료실 앞 대기의자에 앉는다. 휴대전화를 만지면서도 진료실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잠시 후 진료실 문이 열리고,..
11월 26~2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서 열려윤혜진 기자 대한노인병학회(이사장 장학철·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제58차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 첫날에는 노인 만성질환 관리의 정책방향과 노인병 의사의 역할에 대한 포럼을 시작으로 ▲노인 영상의 이해, ▲노인 내분비 진료실 핵심 노하우, ▲골관절염과 노인성 골다공증, ▲노인수술 연구회 평가, ▲노인의학 전문의 과정 세션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감염과 신경정신(증례중심), ▲노인에서 흔한 발 문제 관리와 심혈관 질환이 있는 허약 노인에서 환자 중심의 치료, ▲노년기 장 건강과 노인환자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평가와 관리, ▲노인병인정의를 위한 advanced education co..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헬스앤라이프 카드뉴스] 기획 : 안종호 , 편집디자인 : 박연지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저소득층 낙인’ 생리대 지원사업, 배려심은 어디에취재팀 전유나 기자 지난 6월 생리대가 너무 비싸 생리 기간에 학교에 결석하고 며칠간을 누워 있던 학생, 운동화 깔창을 생리대 대신 사용하는 여학생들의 이야기가 알려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정부는 10월부터 보건소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만 11~18세)에게 10~12월 석 달치 생리대 108개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정부의 좋은 취지와는 달리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리대 지원 사업, 어떻게 시행되는가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4인 가구 175만 6,570원)의 여성 청소년으로 약 29만 명이 해당된다. 중위소득은 총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지어 놓은 다음 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 닉 나이트 사진전취재팀 곽은영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포토그래퍼 닉 나이트 전시 (NICK KNIGHT: IMAGE)가 10월 6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온 닉 나이트의 아름다움에 대한 전형적 가치관과 사회적 통념에 도전해온 거침없는 예술적 시도를 조명한다.닉 나이트는 사진과 디지털 그래픽 기술의 결합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시도한 1세대 작가로, 스스로를 이미지-메이커(Image-Maker)라 칭하며 다큐멘터리에서 패션 사진, 디지털 영상에 이르는 넓은 스펙트럼으로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왔다.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 크리스챤 ..
기획취재팀 오영택 기자 한국싸나토로지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싸나톨로지스트 자격증 과정이 지난 7월 6일 부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3기를 맞이하는 국제싸나톨로지스트 자격증 교육은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청주에서 각각 개강해 총 15회 60시간 동안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이수 후 11월 7일에 자격증 시험을 통과해야 국제싸나톨로지스트로 활동할 수 있다. 연 1회 발급되는 국제싸나톨로지스트 자격증은 임종 및 죽음 관련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학제 조직인 美 죽음교육 및 상담협회(Association for Death Education and Counseling, 이하 ADEC)에서 발급된다. 한국싸나토로지협회는 2011년부터 ADEC과 협약을 맺고 국제싸나톨로지스트 자격증 과정을 ..
대한이식학회 첫 국제학술대회서 공동 방안 모색곽은영 기자 대학이식학회는 7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이식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장기이식 기술의 발달은 환자의 생명 연장이라는 밝은 면 이면에 장기밀매와 해외 원정이식 등의 비윤리적 그림자를 드리워왔다.이식이 필요한 환자와 실제 이용 가능한 장기 사이의 불균형은 뇌사 기증자에 대한 접근이 쉽거나 장기밀매를 통한 이식이 보다 용이한 국가로의 해외 원정이식 문화를 만들었다.이에 지난 지난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사흘간 해외 원정이식과 관련되는 비윤리적 행위들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짚고 어떤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지를 논의한 국제 이식학술대회 'Asian Transplantation Week 2016(ATW 2016, 이하ATW)'가 열렸다.대..
전유나 기자 성형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성형수술을 해도 안 한 척, 알아도 모르는 척 쉬쉬하던 분위기가 어느새 당당하게 드러내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그러나 성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여전히 부족하다. 치료 보다는 미용 목적인 경우가 많다 보니 위험한 수술임에도 쉽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고, 수술을 받았다가 후회를 하거나 부작용이 생기는 일 또한 많다. 성형수술을 놓고 고민 중인 사람들을 돕기 위한 세 권의 책을 소개한다. ▶최봉균 원장의 양악수술·안면윤곽 이야기 (2016.09.30 발간, 무한)성형외과 전문의 최봉균 원장이 야심차게 내놓은 책 ‘양악수술·안면윤곽 이야기’에는 성형외과의 현주소가 그대로 담겨 있다. ‘불편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이야기’라고 소개한 것처럼 저자는 돌출입수술, 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