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북 진천도 AI 발생...오리 4500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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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AI(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경상된 가운데 충북 최대 오리 산지인 진천군도 AI가 발생해 오리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께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하는 과정에서 이월면의 한 오리 사육농가에서 오리 70여 마리가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폐사한 오리의 1차 검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와 이 농가에서 키우는 오리 4500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진천군은 해당 농가 주변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인근 지역 가금류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진천군은 음성군과 함께 충북 도내 최대의 오리 산지여서......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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