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전문의, 전체 전문의 중 18.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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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3년간 7만5550명으로 1.8배 증가

이범석 기자


 

우리나라 병원의 전문의 가운데 ’내과’ 의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전문의 숫자는 7만5550명으로 이 중 ‘내과’ 전문의가 1만3873명(18.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과’ 전문의는 5739명, ‘가정의학과’ 5728명, ‘정형외과’ 5562명, ‘산부인과’ 5561명, ‘소아청소년과’ 528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3년간(2002~2015년) 전문의 수는 4만1786명에서 7만5550명으로 1.8배 증가했다. 반면 이 기간 동안 기피과목으로 불리는 과목의 전문의 수는 전체 전문의 수 증가속도에 비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2년 109명이었던 결핵과 전문의 수는 2015년 80명으로 감소했으며 예방의학과의 경우도 같은 기간 206명에서 173명으로......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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