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전자파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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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과민증, 당신도 예외일수 없습니다.

윤혜진 기자    


            

최근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종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동물실험 결과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실제로 전자파에 노출되면 두통·현기증·수면장애·구토 등을 호소하는 전자파 과민증 (Electro-magnetic waves Hypersensibility, EHS) 환자도 적지 않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자파와 뇌종양의 상관성을 명확하게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지 않아,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휴대전화 사용, 이대로 괜찮을까. 전자파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이 자명한 만큼 가능하면 휴대전화를 몸에서 멀리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휴대전화 전자파, 뇌종양 유발

최근 휴대전화 전자파의 유해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독성프로그램(NTP)이 쥐(rat)와 생쥐(mouse)에게 전자파를 노출시켰더니 심장과 뇌에서 종양이 발견됐다는 연구결과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과 유럽에서 사용하는 시분할 다중접속(GSM) 방식을 각각 적용한 900MHz(메가헤르츠)의 전자파를 쥐에 노출시켰다. 10분간 노출하고 10분간 중지하는 방식으로 하루 9시간 2년 동안 실험했다. 그 결과, GSM과 CDMA 전자파를 쪼인 수컷 쥐 모두 최대 3.3%의 뇌 신경교종이, 암컷 쥐에서는 각각 1.1%, 2.2% 발병했다. 또 GSM 방식에 노출된 수컷 쥐 중 2%에서 심장 신경초종이, CDMA 전자파에 노출된 수컷 쥐는 이보다 3배가 많은 6.6%에서 심장 신경초종이 발병했다. 반면 전자파에 노출되지 않은 쥐에서는......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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