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음악과 서양의 오케스트라 융합 연출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판소리의 고장인 고창 문화의 전당에서 ‘얼쑤~ 아리랑고개를 넘어가세’란 주제로 힐링 나눔 음악회가 열린다. 고창군 주최, 주식회사 아리랑 엔터테인먼트 주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아리랑심포니의 힐링 나눔 음악회는 서양의 오케스트라와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을 융합시켜 특색 있게 연출‧구성됐다. 특히 유럽 단원 40여명과 한국 단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 총 60여명 주축으로 국악단, 무용단, 기타 솔리스트 등 총 80여명의 예술가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리랑심포니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선정된 아리랑을 인생의 고개에 비유해 고향..
5일 경제장관회의서 '서비스경제 발전전략' 발표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앞으로 섬·벽지 등 의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의사가 환자를 원격진료하는 시범사업이 확대된다. 검안을 거친 안경·렌즈의 택배 배송도 허용한다. 편의점에서 파는 상비의약품 품목도 늘어난다. 정부는 5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 원격의료 2배까지 확대정부는 섬과 벽지 등 의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원격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48개 기관 5천300명에서 올해 278개 기관 1만200명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2배 가까지 늘어난 규모다. 또 동네의원과 대형병원 사이의 환자 모니터링, 집에 있는 노인 방문..
캠핑장 내 환기시설 확인...중금속 없는 참숯 사용음식 아이스박스에 보관...상온 2시간 내 섭취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캠핑장을 찾는 캠핑족이 늘고 있다. 그런데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있다. 바로 식중독균이다. 지금 우리나라 전국에는 식중독 ‘주의단계’가 발령됐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식하는 식중독균은 캠핑족의 먹거리를 오염시켜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캠핑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음식 보관·관리 요령과 주의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도움말로 소개한다. ◆ 음식 ‘종이박스’ 아닌 ‘아이스박스’ 이용해 보관 식품은 가급적 아이스박스, 아이스팩을 이용해 10도 이하에서 차갑게 보관·운반해야 한다.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하지 않..
이민 희망국가는 스위스, 호주, 캐나다 순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이 이민을 꿈꿔봤다는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 이민을 꿈꾸는 이유는 ‘사는 게 팍팍하고 고돼서’였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아르바이트 포탈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2,662명을 대상으로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나요?’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94.4%가 ‘이민을 꿈꿔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대부분은 구체적이지 않은 바람일 뿐이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이민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생각했는지를 묻자 이민을 꿈꿔봤다고 답한 응답자의 78.2%가 ‘희망 삼아, 꿈꾸듯이 한 번씩 생각해 봤다’고 답했다. 11.4%는 ‘이민박람회, 이민자 커뮤니티를 ..
온열치료, 항암·방사선 병형용법 시 치료효과 향상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대한 온열의학회(회장 최일봉)는 2일 오후 1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6층 608호에서 ‘제1회 온열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 온열의학회는 최근 비 침습적 의료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고 온열치료 분야도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기 위한 첨단 의료기기가 개발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문가들의 임상적 견해를 나누고 관련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에서 구축됐다. 대한온열의학회의 초대 회장을 맡은 최일봉 회장(한라대학 제주한라병원 교수)은 “한국에서 2018년 제 7차 아시아 온열학회(ASHO)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대한온열의학회가 결성됐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련 의학자들이 학회의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
은퇴 후 목돈이 들어가는 항목은 ‘의료비’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직장인 10명 중 5명이 은퇴 시 노후자금 마련이 힘들 것 같다고 대답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651명을 대상으로 은퇴를 대비해 준비하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 51.1%가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조사 대상 중 절반 이상은 은퇴를 고려하는 나이에 원하는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 40대가 다른 연령에 비해 은퇴를 준비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으며, 20대의 경우 은퇴를 준비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았다. 이상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노후자금으로는 평균 6억1000여만 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억 이상 5억 미만(37.1%), 5억..
▲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 그룹리더 유종희 ▲ 순수물리이론 연구단 공동연구단장 이수종 ▲ 분자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 부연구단장 최원식 ▲ 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 그룹리더 유종희
한국에이즈퇴치연맹,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4년 HIV/AIDS 감염인으로 신고된 사람은 총 1,191명이었으며, 이 중 남성이 1,100명, 여성이 91명으로 12.1대 1의 성비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67명(30.8%)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241명(23.7%)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후원으로 국민의 에이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HIV 감염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12회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을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
대피로 장애물 없는지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2014년, 스물한 명의 목숨을 앗아간 장성 요양병원 화재 참사를 겪으며 부모님을 요양병원으로 모셔야하는 자식들의 마음은 무겁기만하다. 치매·뇌졸중 같은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부모님을 모실 수 없는 부득이한 상황이지만 안전이 걱정된다. 2002년 54개에 불과했던 요양병원이 이제는 1403곳(2016년 6월 기준)으로 25배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등급으로 평가한 요양병원은 101곳으로 전체 요양병원의 7%로 낮은 수준이다.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질적 성장 부분에선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난 셈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요양병원이 부모님을 안심하고 모실 수 있는 곳일까. 또 그 기준이 무엇일까. Check1 ..
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개최… 8월 10일까지 참가신청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유한킴벌리가 산림청, 생명의숲과 함께 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숲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개인, 단체, 기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마을 숲, 학교 숲, 거리 숲, 도시 숲, 숲 길 등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그동안 시민과 단체, 지자체 등의 참여를 통해 전국 225곳의 숲을 발굴,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했다. 도시의 가로수, 학교숲, 마을숲, 숲길, 22세기를 위해 지켜야할 숲, 천년의 숲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 선정된 숲은 많은 이들에게 이야기되며 사랑받아 왔다. 유한킴벌리와 산림청, 생..
예비 신랑 신부 청첩장 모임 평균 지출 비용은 약 116만원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 10명 중 7명이 결혼 전 ‘청첩장 모임’ 비용으로 평균 116만원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은 결혼 전 청첩장 모임 지출 비용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가연웨딩 회원 340명(남189명, 여151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 청첩장 모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청첩장 모임을 가지고 지인에게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청첩장 모임이란 결혼 전 예비 신랑 신부가 일가친척을 제외한 지인들에게 직접 청첩장을 전하며 결혼을 알리고, 식사를 대접하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청첩장 모임을 가질 계획이 ‘없다’고..
우리 의료에 대한 신뢰 높이기 위해 불법브로커 단속 강화 [헬스앤라이프 오영택기자] 앞으로는 외국인 본인이 수술을 받은 병원에 자국인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불법브로커로 의심되는 17명의 명단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기관이 제출한 상담장부, 진료기록부 등 서류와 사실확인서 등을 토대로 17명을 불법브로커로 의심대상으로 판단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불법브로커 의심자 17명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점검대상 의료기관 중 진료기록부를 부실 기재한 1개소에 대해서는 의료법에 따라 경찰에 고발했다고 전했다. 불법 브로커 의심 사례로, 외국인으로서 본인이 수술을 받은 병원에 자국인 환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