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돈화문국악당, 7월 11일~ 8월 11일까지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21 15:42 서울시청소년국악단/사진=서울시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2016년 기준 노동시간 2113시간으로 연간 노동시간 1위를 차지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하루 평균 학습시간 또한 7시간 50분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전체가 피로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일상의 피로와 고단함 회복을 돕기 위해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국민 휴식 제안 ‘낮잠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낮잠 콘서트는 휴식과 활력을 전할 수 있는 전통음악, 창작음악, 음악극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돼 지친 현대인에게 온전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21 14:50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은 여름철에 각종 피부감염증에 잘 노출된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 기승을 부리는 농가진염은 유아청소년 발생 빈도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 농가진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1년 중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달은 7월과 8월이었다. 월 평균 6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특히 진료환자 중 절반 이상(58.6%, 2014년 기준)이 10세 미만이었다. 농가진은 상처부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가 침투해 2차적으로 물집과 진물이 생기고 딱지가 지는 2차 감염병이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피부염 상처나 모기 물린 곳을 긁어 생긴 상처를 통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감염의 주..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20 18:58사진=셔터스톡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에 따르면 대부분의 성인은 밤에 최소 7시간의 수면을 취해야 하며 환자의 경우 면역체계 강화를 위해 9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 19일자 헬스데이에 따르면 다이어트엔 수면장애가 상당한 문제다. 적당한 운동과 식단조절에 충분한 수면은 다이어트의 삼박자다. 단순히 잘 때는 적어도 먹지 않으니 살이 찌지 않는다는 정도의 논리가 아니다. 연구에 의하면 수면부족은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코티솔이라는 것인데 배고픔을 더 느끼게 돼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한다. 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기도 쉽다. 반면 뇌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호르몬의 분비를 줄인다. 인슐린 분비도 불안해진다. 이로 인해 오히..
배진석 원장입력 : 2017/06/20 16:23사진=셔터스톡 비염환자들은 식염수 세척을 꼭 하는 것이 좋다. 비강세척을 통해 목으로 넘어가거나 코를 막아 숨쉬는 것을 힘들게 하는 콧물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콧물과 함께 콧속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 곰팡이, 먼지, 기타 자극 물질들까지 제거할 수 있다. 코에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열어줌으로써 코 막힘이 개선된다. 미국에서 코 질환 환자로 구성된 8개의 무작위 대조군을 대상으로 비강세척을 6개월간 실시한 결과 비염, 축농증 증상이 모두 개선됐으며 비강 분무제와 항생제 등의 사용이 감소했다. 비강 세척을 할 때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세척기를 사용하거나 플라스틱 시럽병이나 주사기를 사용해 한쪽 코에 식염수를 주입시켜 반대쪽 코로 나오게..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20 16:07사진=산업통상자원부 인형뽑기 전문점이 최근 우후죽순 학원가와 주택가에 생겨나고 있다. 잘 뽑기 위해선 잘 보여야 하니까 실내는 유난히 밝다. 주변 상점들 가운데 유난히 눈에 띄는 이유다. 하얀색 박스형 기계들이 상점안을 둘러싸고 있다. '인형뽑기' 만을 위한 전문점이 별도로 생겼다는 건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증거다. 그런데, '인형뽑기' 오락일까? 도박일까?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시행령에서 판매가가 5천원 이상인 경품은 사행성을 부추길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원에선 도박죄의 성립여부를 판단할 때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판단한다. 대표적인 기준은 첫째 확률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가, 둘째, 게임을 통해 얻은 경..
23일 서울성모병원서 ‘제2회 원자력과 국민건강 포럼’ 개최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20 14:33진료(의료)용 방사선의 현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과학적 토론의 장이 열린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진료방사선 안전한가?’를 주제로 오는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층 1003호에서 ‘제2회 원자력과 국민건강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사선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해 오해와 진실을 밝혀보자는 취지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광식 KBS 의학전문기자가 ‘언론에서 바라본 진료(의료) 방사선’ 제목으로 의료 방사선에 대한 득과 실이 분명한 상황에서 전문가 집단과 대중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기사원..
특허청, 20일부터 임신 중 여성 심사관 업무 최대 25% 경감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20 14:27사진=셔터스톡임신 중인 A씨는 최근 산부인과 검진, 휴식을 위해 ‘모성보호시간’을 자주 활용한다. 과거에는 병원 진료나 휴식을 취할 때 자리를 비우면 매달 처리할 업무가 밀려, 야근이나 주말근무가 일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성보호시간 사용 시 업무량이 경감돼, 심적인 부담감이 줄었다. A씨는 “모성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어디서 들을 수 있는 얘기일까. 특허청이다. 특허청은 20일 비효율적 근무문화를 개선하고 여성이 출산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모성보호시간 심사업무량 경감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임신 중인..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20 14:20 다이어트 시도 경험이 있는 국내 성인 여성 3명 중 2명은 단식·약물 등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임경은 교수팀은 2001∼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성인 1만9251명(남 6702명, 여 1만2549명)의 체중 감량 노력·방법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 체중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비율은 매년 증가했다. 다이어트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현재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13년 새(2001∼2014년) 남성이 2.6배, 여성은 2.4배 늘었다. 체중감량자가 늘어난 만큼 자신의 체형을 정확히 인식하는 비율도 높아졌다. 실제 체..
예방접종 지역 격차 커 … 과천이 가장 낮아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20 14:15사진=셔터스톡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원인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다. 주로 성접촉으로 전파되지만 감염이 되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다. 현재 만 12세 여성청소년이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하지만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률이 시도별로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보건당국이 예방접종 독려를 당부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만 12세 여성청소년 대상 HPV 백신 접종률이 시도별로 약 11%p, 시군구별로는 약 3배 이상 차이나는 등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무료접종 지원대상자인 2004~2005년생의 1..
0.44 이상이면 '대사증후군'도 의심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20 13:41허리둘레를 측정하는 모습/사진=백병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만센터에서 20일 자녀가 비만인지 알아보는 간단한 계산법을 발표했다. 센터 강재헌·허양임 교수팀은 2010~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0세 이상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3057명(남아 1625명, 여아 143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허리둘레를 키로 나눈 값이 0.47 이상이면 비만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중학교 1학년 학생의 키가 145cm, 허리둘레가 70cm라고 했을 때 ‘70÷145=0.482’로 0.47보다 높으므로 이 학생은 비만이다. 일반적으로 신체지표를 이용한 비만은 BMI(Body Mass Index,..
식약처, 표시법 쉽고 정확하게 '의약품 표기규정' 개정 행정예고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20 13:31 일반의약품의 표시 정보를 알기 쉽게 하기 위해 개정된 의약품 표준 도안 일반의약품의 의약품 표시 정보가 ‘주표시면’과 ‘정보표시면’으로 구분돼 기재된다. 또 의약품에 함유된 유효성분, 첨가제 등 전성분의 표기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의약품을 구매할 때 표시 정보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규정」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일반의약품 외부 용기·포장의 ‘주표시면’과 ‘정보표시면’ 구분 기재 ▲의약품 전성분 표시방법 신설 ▲가독성 향상을 위한 표시사항 활자크기 확대 권장 등의 ..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20 13:25그림=식약처 매실은 유기산을 다량 함유해 피로회복과 칼슘흡수, 소화력 증진 효과가 뛰어나다. 인체 내 젖산의 축적을 막아줘 피로가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칼슘흡수의 조력자로 임산부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예부터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 소화불량으로 고생할 때 매실을 자주 활용하던 것은 우리 선조의 지혜였다. 이런 효능이 있다보니 매실청 차로 혹은 진액의 형태로 직접 만들거나 시판용을 구입해 섭취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매실의 유기산 중 가장 많은 성분을 차지하는 게 바로 구연산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움말로 매실 속 구연산에 대해 알아보자. 구연산은 레몬이나 매실, 감귤류에 많이 존재한다. 상쾌한 신맛을 더해주는 유기산으로 특히 식품의 미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