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26 20:24망막출혈 / 사진=셔터스톡 복부비만이 있거나 혈당이 높을수록 망막 혈관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시행한 환자 중 안저 사진을 촬영했던 3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있을 경우 망막 출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았다. 이전에 고혈압,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당뇨, 고혈당 등이 망막 혈관의 직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보고된 적은 있었지만 한국인의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와 망막 혈관 변화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이상지혈증 등의 대사 위험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상태를..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26 19:02사진=셔터스톡 내달 3일부터 규모 5.0 이상 지진은 관측 후 최소 15초 최대 25초 안에 발생시각, 추정위치, 추정규모, 예상진도 등을 담은 지진조기경보가 발표된다. 기상청은 26일 지진통보 서비스 개선안을 내놨다. 개선안에 따르면 리히터 규모 5.0 이상 지진의 경우 지진조기경보 발령을 현재 50초 보다 절반 수준인 15~25초로 단축한다. 규모 3.5이상 5.0 미만인 경우엔 지진속보 발령이 5분 이내에서 60∼100초 수준으로 빨라진다. 지진통보 종류는 신속정보와 상세정보로 나눠 발표된다. ‘신속정보’는 국민의 불안감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사용해 자동으로 추정된 정보를 1차적으로 신속하게........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26 18:22사진=셔터스톡 여름철 강한 햇볕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필수 품목 '선글라스'에 자꾸 눈길이 간다면 주머니 사정은 둘째치고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그 다음에 가격을 비교하는 걸로.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도움말로 올 여름을 함께 날 선글라서 고르는 올바른 방법을 알아보자. 해변이나 스키장, 골프장 등 햇빛이 과다하게 노출되는 상황에선 햇빛에 있는 자외선은 각막상피에서 흡수돼 각막염을 일으킨다. 적외선은 수정체에 흡수돼 백내장이나 망막회상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부정맥 치료제, 건선 치료제, 퀴노론 제제, 항생제, 항정신성 약물의 경우 빛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피부와 눈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관련 치료제를 복용 중이..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26 16:46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23일 원주 본원에서 김승택 원장과 상임이사 간 ‘2017년도 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과계약’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1조제7항에 근거해 상임이사가 책임경영과 기관의 경영성과 달성 노력을 다짐하는 것으로 1년 단위로 체결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31일 보건복지부장관과 심사평가원 원장이 체결한 기관장 경영성과협약을 토대로 경영실적평가, 중기경영목표를..............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26108068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26 16:452015년 11일 민중 총궐기대회 당시 경찰의 물대포 살수장면. 2015년 11월 14일 1차 민중 총궐기대회에 참여했던 백남기 씨는 경찰의 살수차 물대포에 맞아 부상을 입고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한 채 10개월여 만에 숨을 거뒀다. 하지만 병원은 고 백남기 씨의 사인을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규정했다. 이후 유족 측과 시민사회는 끊임없이 이의를 제기했지만 번번히 묵살됐다. 서울대병원과 경찰은 지금껏 주치의인 백선하 교수의 진단결과(병사)를 토대로 침묵을 지켜왔다. 이에 시민사회는 진상규명을 위한 촛불시위를 열고 전국적으로 서명운동까지 벌였다. 유족 측은 당시 경찰(강신명 경찰청장,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들을 살인미수 혐의로 검..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26 16:01 사진=셔터스톡 영화 ‘아이언맨’을 보면 '자비스’라는 인공지능 비서가 등장한다. 물으면 즉각 답을 하고 시키면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한다. 때때로 시답쟎은 농담도 나눌 수 있다. 비서이자 친구다. 관련해서 애플의 시리, 구글의 어시스턴트,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아마존의 알렉스 등의 서비스가 출시돼 관심을 끌었고 이젠 국내 기업들도 속속 뛰어들고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가 앞으로 생활과 행정서비스 이용방식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 삼성전자는 갤럭시S8, S8+ 등에 ‘빅스비(Bixby)'를 탑재했다. 사용자의 상황을 인식하고 화면 터치나 글자를 입력으로 소통한다. 데이터가 쌓일수록 스스로 학습하고, 명령어를 미리 세팅할 수 있어 ..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26 14:43 사진=셔터스톡 더위가 무르익을 준비를 하고 있다. 주말 동안 찌뿌둥한 색으로 얼룩진 하늘이 빗방울을 떨구고 나니 그나마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됐을까.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우리가 알지 못했던 특별한 효능을 가진 보리밥으로 든든한 한끼를 추천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보리는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을 비롯 무기성분이 풍부하다. 혼합해 섭취하면 혈중지질 수치를 낮추고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다. 유익한 세균의 번식이 잘되게 하면서 피부 영양에 관여하는 비타민 B6, 비타민 B복합체 판토테산의 합성을 촉진한다. 덕분에 생활습관병 예방과 미용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이지만 오랫동안 외면받아왔던 게 사실이다. 여전히 목넘김이 좋다며 백..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25 09:00사진=셔터스톡 양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자외선 차단이다. 화려하고 예쁜 것보다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 코팅이 안 됐거나 망사처럼 비치는 천을 쓴 제품은 자외선 차단 지수가 낮기 때문에 반드시 자외선 차단 지수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양산 자외선차단 지수는 99%이상을 추천한다. 양산의 소재는 면, 마, 실크 등의 도톰한 소재와 이중 처리된 양산이 열 차단 효과가 뛰어나고 더 시원하다. 색상은 가급적 어두운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두운 색상을 선택해야 자외선 차단율을 높일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양산의................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25 08:20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폐렴이 한여름 무더위에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환자수가 겨울철의 60~80%에 이를 정도다. 여름철에도 폐렴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폐쇄된 공간에서 장시간 에어컨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실내외 온도차가 섭씨 5~10도에 달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고 에어컨 필터 속에 있는 레지오넬라균 등에 의해 호흡기 질환에 쉽게 감염 될 수 있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으로 인해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 재채기나 기침 등을 통해 전염된다. 증상은 감기 초기증세와 비슷하다. 가래를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고 고열과 피로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자신이 폐렴인지 모르고 병을..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입력 : 2017/06/24 09:00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시원한 음료와 과일의 유혹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당뇨를 가진 환자라면 이러한 유혹이 썩 반갑지 않다. 무더운 날씨에는 조금만 방심해도 혈당 조절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질환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관리가 중요하다. 요즘 같이 무더운 날 무기력해지지 않고 슬기롭게 여름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황유철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에게 들어보자. 맨발 대신 양말, 슬리퍼 대신 편한 운동화여름에는 더워서 맨발로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다닌다. 그러다 보면 발에 상처가 잘 생길 수 있고, 상처부위가 잘 낫지 않아 염증으로 고생한다. 따라서 다소 답답하더라도 맨발 대신 ..
청렴 자문 등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기반 강화 기대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23 14:48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22일 원주 본원에서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와 반부패‧청렴 실천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안창호 선생이 1913년 창립한 ‘흥사단’의 부설조직 중 하나로, 반부패 입법 활동, 정책개발, 청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평원과 투명사회운동본부 간 반부패 청렴관련 컨설팅, 정보 교류 등에서 상호협력해 심평원 자체 청렴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23 14:45사진=환경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2010년~2016년까지 흑산도와 홍도에서 폐사한 야생조류를 대상으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뇌염의 일종인 웨스트나일열을 일으키는 병원체이다. 이번 조사는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와 ‘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와의 협업 연구로 야생조류에 의한 전염성 질병이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조기에 전파경로를 규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2010~2016년까지 흑산도와 홍도를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다 폐사한 야생조류 총 82종 310마리를 대상으로 했다.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