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 암백신, 감염질환 등에 적용 기대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6 18:20왼쪽부터 이창환 울산대 의대 교수, 곽민석 부경대 교수, 진준오 중국 푸단대 교수./사진=미래창조과학부한약재로 많이 사용되는 ‘지황’에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면역보조제 물질을 한중 과학자들이 공동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16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이창환 울산대의대(의생명과학과) 교수와 곽민석 부경대(화학과) 교수, 진준오 교수(중국 푸단대 면역‧감염학) 등으로 구성된 한‧중 공동연구팀이 지황의 구성 성분인 다당류를 이용해 면역 활성 능력과 암치료 능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암 치료를 위한 면역보조제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생체 안정성면에서 ..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6 17:17그림=산업통상부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은 무엇보다 차가운 것을 먹고 마시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진다. 더위에 지친 몸의 열을 내리려는 자연스런 본능이다. 15일 산업통상부가 내놓은 도움말을 바탕으로 얼음빙과나 빙수보다도 여름철을 더 시원하게 얼려줄 '얼려먹으면 맛있는 대표적 음식 4가지'를 소개한다. 워낙에 잘 알려져 있는 얼려먹는 음식으로 망고와 홍시가 있다. 하지만 얼리면 진짜 맛도 더 풍부해지고 영양도 더 뛰어난 4가지 음식이 있다. 첫번째 추천음식은 블루베리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얼려 먹으면 영양소 손실 없이 제맛을 느낄 수 있다. 냉동 블루베리가 마트 등 매장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많이 더운 날엔 먹기 15..
보건의료분야 국정과제 이행·AI기반 심사평가 선진화 추진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6 17:09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새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보장성 강화 정책에 발맞춰 조직 개편에 나섰다. 오는 7월부터 새정부의 보건의료분야 국정과제 이행과 AI기반 심사평가 업무 선진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심평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직제규정 시행세칙 일부개정세칙안’을 공개하고 오는 21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개정세칙안을 보면 정부 보건의료분야 국정과제 정책지원을 위한 체계 정비부터 지원 심사평가부 관리 및 운영 적정화, 기능별 재편 등에 따른 업무분장 조정이 포함됐다. 세부사항으로는 보장성 강화를 위해 수가개발실에 '수가개발2부'를 신설하고, 기존의 수가개발 2부는 수..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16 15:10아파트 공용급수관 교체 완료/사진=서울시서울시가 올해 4만 가구의 낡은 수도관을 교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 지원 사업 결과 낡은 수도관을 쓰고 있던 전체 56만5000가구 중 지난해까지 30만5560가구(54.1%)의 수도관을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강관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주택 내 낡은 수도관 교체 지원 대상은 1994년 4월 1일 이전에 지어지고 녹이 잘 스는 아연도강관을 수도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든 주택이다. 시는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 아리수를 각 가정에까지 제대로 공급하기 위해 2007년부터 녹이 잘 스는 아연도강관을 쓰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해왔다. 그동안 수도조례..
안전 미인증, 원산지 위반 등 집중 단속 결과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6 15:06관세청이 지난 4월24일~6월2일까지 실시한 '불법‧부정무역 및 원산지 위반 특별단속'에서 중국산 의료용 전동 스쿠터와 제품 포장박스에 ‘Made in Korea’라고 원산지를 허위표시해 적발됐다. /사진=관세청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의료용품을 포함한 불량‧가짜 선물용품을 불법으로 국내에 대거 들여온 업자들이 적발됐다. 16일 관세청은 선물수요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불법‧부정무역 및 원산지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1331억 원 상당의 불량‧가짜 선물용품 16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 유형별로는 원산지 위반이 56건(1025억 원..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6 14:52메르스가 무엇인지 알고 났다면 이젠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안전한지 알아보자. 질병관리센터의 도움을 받아 예방 수칙을 소개한다. 여행을 가야한다면?우선 여행이 예정돼 있다거나 준비 중이라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국가 현황을 반드시 확인한다. 발생국가 정보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cdc.go.kr)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여행 중엔 몇가지 반드시 지켜야할 수칙들이 있다. 우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준수한다. 둘째, 여행 중 동물과의 접촉은 금한다. 낙타 부산물 즉 낙타고기, 낙타유는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셋째, 진료를 위해서가 아니면 되도록 현지 병원 방문도 자제하는 게 좋다. 넷째, 불가피하게 방문을 해야 한다면 ..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16 11:00사진=아이클릭아트 식품보건당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 일대의 횟집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관리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이해 국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의 횟집 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두달간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 위생 점검 등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 관리에는 6개 지방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지방식약청은 신속검사 차량 5대를 권역별로 순환 배치해 횟집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 검사한다. 현장 신속 검사는 식중독 검사차량에 탑재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로 비브리오균의 ..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16 11:45기상청은 16일 11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호남 등 7개 시·군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를 발효한 지역은 세종, 광주, 서울, 경상남도 하동, 전라남도 화순·나주·순천·광양·구례·곡성·담양, 충청북도 증평·청주, 경기도 여주·가평·양평·안성·이천·포천·동두천, 전라북도 전주·정읍·익산·무주·완주 등이다. 서울과 경기지역엔 올해 첫 폭염특보다. 5월 19일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던 지난해보다..................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6107873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6 13:43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환자가 집단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 2015년 한반도를 덮친 메르스의 공포를 떠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국내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안심이 안되는 건 이전 정부가 안전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와 늑장대응, 관련 정보를 숨기기에 급급했던 행태 등을 너무나 많이 보여줬던 터라 이같은 트라우마는 어쩔 수 없단 이야기가 나온다. 공포에서 벗어나려면 알아야 한다. 우선 메르스가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메르스란?메르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 MERS-CoV)에 ..
이병철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신장 내분비내과 교수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16 13:40이병철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신장‧내분비내과 교수한약제제는 저혈당의 위험 없이 식후 혈당을 낮추고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또한 당뇨병 발생의 주된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침치료 역시 혈당 감소에 효과가 있어 당뇨병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당뇨약과 한약을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 양약과 한약을 같이 복용하면 혈당조절이 잘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한약이 당뇨약의 작용을 방해해서 혈당이 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계피나 인삼, 알로에 등은 혈당강하제와 같이 복용하면 혈당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차전자, 이마인, 대황 등은 혈당강하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6 10:57 선풍기 화재발생 현황과 원인 / 자료= 국민안전처 본격적인 무더위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각 가정마다 선풍기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한 화재나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선풍기로 인한 화재발생 건수는 총 721건, 이로 인한 사상자도 44명 발생했다. 국민안전처는 15일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절정을 찍을 8월까지 특별히 선풍기 안전사고가 많아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선풍기로 인한 화재는 가정 등 주거시설에서 30%(220건)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3건 중 1건은 가정에서 발생한 셈이다.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 시설이 21%(151건..
건보공단, 원주시 기초생활수급자 2세대 방문해 주거환경 보수 나서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6 10:13그림=아이클릭아트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17일 강원 원주시 봉산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2세대를 찾아가 단열재 시공, 천정 보수공사, 도배‧장판 교체 등 대대적인 집수리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원주혁신도시가 위치하고 있는 원주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기사원문보기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6107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