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연구진, ‘지황’서 암치료 면역 보조제 발견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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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암백신, 감염질환 등에 적용 기대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16  18:20

왼쪽부터 이창환 울산대 의대 교수, 곽민석 부경대 교수, 진준오 중국 푸단대 교수./사진=미래창조과학부

한약재로 많이 사용되는 ‘지황’에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면역보조제 물질을 한중 과학자들이 공동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16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이창환 울산대의대(의생명과학과) 교수와 곽민석 부경대(화학과) 교수, 진준오 교수(중국 푸단대 면역‧감염학) 등으로 구성된 한‧중 공동연구팀이 지황의 구성 성분인 다당류를 이용해 면역 활성 능력과 암치료 능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암 치료를 위한 면역보조제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생체 안정성면에서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연구팀이 발견한 지황 추출 다당류(RGP)는 동물실험 결과, 면역 활성을 통해 피부암과 대장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말초 조직의 염증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다당류의 면역 활성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암이 존재하는 쥐의 골수, 체내 비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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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610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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