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앞두고 해수욕장 횟집 비브리오균 특별 관리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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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16  11:00

사진=아이클릭아트

 

식품보건당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 일대의 횟집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관리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맞이해 국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의 횟집 등을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두달간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 위생 점검 등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 관리에는 6개 지방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지방식약청은 신속검사 차량 5대를 권역별로 순환 배치해 횟집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족관 물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현장에서 신속 검사한다. 현장 신속 검사는 식중독 검사차량에 탑재된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로 비브리오균의 오염 여부를 4시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수족관 물 검사결과 비브리오균 유전자가 확인되면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해당 업소의 수족관물은 깨끗한 물로 교체, 칼·도마 등 오염 또는 오염 우려가 있는 조리 기구는 열탕 소독, 판매되는 수산물은 수거·검사 등 예방적 조치를 취한다.

 

치명률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한 구매‧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 구입 시 어패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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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6107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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