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를 '메르스'... 공포에서 벗어나려면(1)제대로 알자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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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16  13:43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 환자가 집단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 2015년 한반도를 덮친 메르스의 공포를 떠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국내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안심이 안되는 건 이전 정부가 안전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와 늑장대응, 관련 정보를 숨기기에 급급했던 행태 등을 너무나 많이 보여줬던 터라 이같은 트라우마는 어쩔 수 없단 이야기가 나온다.

 

공포에서 벗어나려면 알아야 한다. 우선 메르스가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메르스란?

메르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 MERS-CoV)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을 말한다.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구토 설사 등이다. 림프구 감소증과 혈소판 감소증도 나타난다.

 

잠복기는 이틀에서 2주 정도로 추정된다.

 

기저질환이나 면역기능저하자의 예후가 나쁘다. 이 경우 사망률은 30% 정도다.


감염 경로는?

낙타와의 접촉, 생 낙타유의 섭취, 메르스 환자와 직접 또는 밀접 접촉에 의한 비말감염 등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밀접 접촉자라함은 동일 공간에서 생활하거나 머문 경우로 집에 거주하는 가족이나 동거인, 공동 기숙사 내 같은 방을 사용하는 사람, 증상이 있는 확진(의사) 환자와 동일한 병실에 있던 환자 등을 말한다.

 

진단과 치료법은?

MERS-CoV 특이적인 타깃 유전자 2개 이상 PCR 양성 또는 1개 특이유전자 PCR 양성과 다른 유전자 염기서열로..............


기사원문보기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6107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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