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세미나에 이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말살 저지 결의대회’ 진행 취재팀 이범석 기자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회장 민소현)와 (사)한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협회(회장 민영술)는 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요양보호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직무교육의 제도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김우중 서기관이 토론자로 참여해 정부의 요양보호사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비판받고 있는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의 안건에 대해 청중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훈련기관 인증평가제 도입으로 시행되고 있는 통합심사에서 요양보호사 ‘재직자직무교육(사업주위탁) 급여청구’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와 보건복지부의 2017년 요양..
불신(不信)정부의 결과 취재팀 이범석 기자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사람이 내일도 보장 받을 수 있다취재팀 이범석 기자언제부턴가 본지의 이메일 박스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발표되는 식품회수 등의 이메일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이는 다시 말해 우리의 먹거리가 안전으로부터 자꾸만 멀어지고 국민들의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 지난 여름, 16년 동안 과자 해독을 체험 및 연구하던 한 식품연구소장이 은퇴하면서 “가공식품은 아이의 몸을 망칠 뿐 아니라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행동장애, 청소년 범죄 등의 정신장애를 일으키고 선천성 장애아 출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특히 이와 무관하지 않은 옥시가습기 살균제 문제나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방사능 위험성,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경고까지 자고 일어나면 먹거리에 대한 경고들이..
건강위해, 음주시 흡연은 반드시 삼가야취재팀 이범석 기자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술자리가 잦아져 알코올로 인해 병원을 내원하는 이들이 연말연시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위염의 경우 알코올로 인한 경우가 최근 7년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매년 연말연시에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어 모임을 갖을 경우 주의를 해야 한다. 위염은 스트레스성위염과 알코올성위염으로 나눌 수 있으며 알코올성 위염의 경우 반응성 위병증의 한 형태로 알코올에 의해 위점막이 손상되어 발병하게 되며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간혹 명치 부위 또는 상복부 통증, 오심과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알코올성위염과 스트레스성위염 알코올성위염은 반응성 위병증(급성 미란성 위염)의 한 형태로 알코올에 의해 위점막이 손상된 상태를 가리킨다. 또..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조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가축 농가뿐 아니라 내륙지방 텃새에게서까지 검출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최초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16일 이후 1주일 만에 2개도 4개 시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양주, 김제, 포천 등에서 의심축이 계속 신고되는 등 전국적인 추가 발생이 우려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 서면 심의를 통해 위기경보 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위기경보는 총 4단계로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전국 모든 시·도(시·군)에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이 긴급 가동된다. 소독·예찰 및 이동통제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되고, 필요한 경우 AI 발생 지점과 인접한 재래시장이 일시 폐쇄된다. ▲고병원성..
비타민, 철분, 칼슘도 다량 섭취 시 부작용 우려 이범석 기자최근 18개월 된 아이가 한약을 먹은 뒤 일주일 만에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되 논란이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한약도 양약처럼 약재 성분에 대해 처방전을 발행하여 부작용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아이들에게 한약재를 포함한 건강기능식품을 먹일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통해 알아본다. 영유아 아이의 경우 간과 신장의 대사와 면역 체계가 미성숙하고, 성인보다 물질에 반응이 더 민감하여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는 성인보다 더 클 수 있다. 특히 한약재의 경우 ‘인삼, 황기, 당귀, 백수오’ 등이 포함된 건강식품은 영유아에서는 민감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이에게 건..
당뇨병의 실체와 합병증…알고 대처하자 이범석 기자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인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상승해 고혈당으로 인한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는 질병으로 합병증을 동반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 현대인에게 가장 흔하면서도 경계해야할 질병중 하나로 꼽힌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을 가리킨다. 반면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
2015년 아동비만 15.6% 증가…‘움직이는 학교’가 해답 이범석 기자 학생건강검사 표본 분석 결과에 의하면,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5년 15.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등도와 고도비만자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미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아동 비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아동의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아동 비만을 21세기 인류에 위협이 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로 주목하고 있다.WHO는 아이들이 과체중과 비만을 유발하는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음을 지적하며 각 나라마다 이같은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고 있..
최근 13년간 7만5550명으로 1.8배 증가이범석 기자 우리나라 병원의 전문의 가운데 ’내과’ 의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전문의 숫자는 7만5550명으로 이 중 ‘내과’ 전문의가 1만3873명(18.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외과’ 전문의는 5739명, ‘가정의학과’ 5728명, ‘정형외과’ 5562명, ‘산부인과’ 5561명, ‘소아청소년과’ 528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최근 13년간(2002~2015년) 전문의 수는 4만1786명에서 7만5550명으로 1.8배 증가했다. 반면 이 기간 동안 기피과목으로 불리는 과목의 전문의 수는 전체 전문의 수 증가속도에 비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
비만·당뇨·아토피 등 대사질환의 천적 ‘복합발효배양물’ 이범석 기자 현대의학이 발달하면서 예전에 불치로 알려진 다양한 질병이 치료되고 그에 따라 사람의 평균수명도 해를 거듭할수록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문명의 발달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현대의학을 넘어서는 에이즈, 메르스, 알츠하이머, 당뇨 등 다양한 질병들이 사람의 삶을 위협하며 새로운 과제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국내외의 다양한 의학분야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다양한 효능을 지닌 신의학들의 탄생 속에 국내에서는 발효라는 오래된 전통분야가 재조명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발효는 우리 역사의 된장, 고추장, 장아치 등 일반 먹거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해 왔다. 특히 대한발효해독학회(회장 김경훈)는 이런 발효과학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