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까지 신청 접수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07 15:10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IHF)이 전 세계 우수병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국제병원상’ 공모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병원상은 2015년 김광태 IHF 전 회장에 의해 제정됐으며, 국제병원연맹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한 ‘김광태 Grand Award’와 비회원병원도 신청 가능한 ‘Excellence Awards’ 등이 있다. Excellence Awards는 분야별 우수병원을 시상하는 상으로, 신청 분야는 ▲Leadership and Management in Healthcare ▲Quality & Safety and Patient Centered Care ▲Co..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7 12:02사진=셔터스톡 전신 장기를 침범하는 자가염증질환인 성인형스틸씨병은 제대로 진단이 안되는 게 가장 큰 문제였다. 하지만 이번에 성인형스틸씨병의 질병 활성도 표지자를 국내 연구진이 확인함에 따라 앞으로 이 질병의 진단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성인형스틸씨병은 16세 이상 환자에서 발생하는 소아류마티스관절염의 전신형으로 환자의 약 80%가 16~35세에 발병한다. 환자의 절반 이상이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질환이다. 증상은 고열, 관절통, 관절염, 특징적인 피부 병변, 림프절 종대, 간종대, 비종대, 장막염과 인후통 등이다. 대개 양성질환으로 빨리 진단하면 예후가 좋지만 일부는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한다. 국내 연구에서도 발병 환자의 약 10%가..
7~8일 전주 르윈호텔서 제6차 한중 환경건강포럼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07 11:28사진=셔터스톡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전라북도와 함께 7일부터 이틀간 전주 르윈호텔에서 ‘제6차 한·중 환경건강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어린이와 환경보건’이란 주제로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양국의 연구결과를 공유, 양국이 직면한 환경보건 문제의 공동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환경과학원과 중국환경과학연구원 소속 전문가,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우리나라 환경 보건 정책 현황과 양 기관의 2017년 환경보건 연구 사업을 소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어린이 환경보건지표 ▲어린이 ..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05 13:57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동물매개치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일 ‘동물매개치유 문화교실’ 2기 수업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시민 가족과 교사, 학생 등 38명이 참석했다. 농진청은 참여자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연령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소속 동물매개심리상담사 주도로 시츄, 골든리트리버 등 치유도우미견 6마리와 ‘몸짓 언어 알아보기, 감정 나누기’ 등을 진행했다. 앵무새, 페럿(족제비과) 등 새로운 치유동물과는 ‘신체 특징 알아보기, 함께 춤추고 먹이주기’ 등의 활동을 벌였다. 또 농촌진흥청 반려동물 연구개발과 보..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05 12:10사진=셔터스톡 저렴한 비용과 편리한 휴대성으로 미국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 매트리스가 영아들에겐 위험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자 헬스데이뉴스에 따르면 위스콘신대 밀워키 간호대학 제니퍼 도링 교수과 조지아대 공공보건대학 트리나 워드 교수 등 연구진은 "에어 매트리스가 유아의 얼굴에 밀착되면서 산소의 흡입을 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아무리 완벽하게 충전된 상태라도 에어 매트리스 사용 중 에어가 새면 위험이 더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영아의 돌연사의 원인은 다양하게 분석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매트리스가 너무 푹신한 경우다. 이 역시 매트리스가 영아의 얼굴, 코와 입 주변을 둘러싸면서 숨을 쉬지 못하게 하는 ..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05 10:47 제주와 군산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닭이 발견되면서 AI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5일 0시부터는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 살아있는 가금류 거래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경계단계 위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국 시·도(시·군)에 AI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이 가동되고 있다. 발생 시·도 및 연접 시·도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운영, 전국 축사농가 모임 자제 조치 등이 시행된다. AI 의심신고가 처음 접수된 것은 지난달 27일 제주시의 한 토종닭 농가였다. 재래시장에서 오골계 5마리가 이틀 뒤 전부 폐사하고,..
각 실·지원의 자체점검기능 강화로 청렴도 제고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04 15:22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1~2일까지 이틀 간 청렴도 교육 연수원인 경주 최부자 아카데미에서 ‘준(準)감사인 청렴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준감사인은 감사인에 준하는 권한 및 임무가 부여된 자로서 소속실의 수행업무 자체점검 및 청렴향상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실·지원에서 준감사인 32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감사 주요 지적사항과 청탁금지법(2016.9.28. 시행)관련사항 안내 ▲각 실의 자체 점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준감사인의 역할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경주 최부자의 청백리한 삶 특강 및 현장 탐방 등으로..
국립암센터, 오는 14일 정밀의료 국제심포지엄 개최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02 10:07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정밀의료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암센터는 오는 14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정밀의료의 프론티어: 유전체학, 빅데이터, 면역항암 및 동물모델’이라는 주제로 제11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암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내외 석학의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암 연구, 진료 및 국가암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탐색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최근 의료계의 큰 화두인 정밀의료는 진단 및 치료 나아가 예방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환자 개인의 유전체 정보를 함께 고려..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1 19:00사진=셔터스톡 난관절제술이 난임 환자의 시험관 아기 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이 병원 산부인과 이철민 교수팀이 과거 양성난관질환으로 난관절제술을 받은 657명, 난관절제술을 받은 적이 없는 825명을 포함 총 1482명을 대상으로 난관절제술의 병력 여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에 차이를 나타내는지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할 때 난관의 건강이 시술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난관 역시 여성 생식기의 일부이기 때문에 아기를 가지는 것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줄 것이란 막연한 추정이다. 이전에 자궁외임신 등의 각종 난관양성질환을 앓고 난 후 난관절제..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01 18:09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2018 의료 수가 협상이 1일 새벽 타결된 가운데 의협이 의원급 3.1% 수가인상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쳤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수가협상 타결은 의원의 수가 인상률이 조산원을 제외한 유형에서 가장 높았을 뿐만 아니라 최근 5년 연속으로 3%대 수가 인상률을 달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도 "원가 이하의 건강보험 수가 구조를 해결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018년 유형별 수가는 의원 3.1%, 병원 1.7%, 치과 2.7%, 한방 2.9%, 약국 2.9% 인상으로 최종 결정됐으며, 이에 따른 추가재정 투입액은 8234억 원(평균 2.28% 규모)이다. 추 회장은 "비록..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1 13:38김민혜 이대목동병원 교수 /사진=이화의료원 김민혜 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 최근 개최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김민혜 교수는 '호기 응축물(Exhaled Breath Condensate) 분석을 통한 천식의 표현형 및 중증도 분류'라는 제목의 연구 과제를 통해 연구학술상을 수상,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김민혜 교수의 연구과제가 내용이 우수하고 뛰어난 연구 성과가 기대돼 이번.............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01107553
의원3.1%·병원1.7%·약국2.9%·한방2.9%·치과2.7%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01 12:122018년도 의료수가 협상이 진통 끝에 평균 2.28% 인상으로 타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약단체는 5월 31일 오후부터 6월 1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2018년 수가협상을 전 유형 타결로 마무리했다. 추가재정소요액(밴딩폭)은 총 8324억원으로 전년보다 100억원 증가했고, 평균 인상률은 올해 (2.37%)보다 0.09% 떨어진 2.28%를 기록했다. 유형별 인상폭은 의원 3.1%, 병원 1.7%, 약국 2.9%, 치과 2.7%, 조산원 3.4%로 결정됐다. 이번 수가협상 결과는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에서의 최종위원회 절차가 남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