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4일 착수행사 성황리 개최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08 10:51‘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 착수행사(Kick-Off)가 4일 바레인 현지 로타나 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형 국가 건강보험 시스템의 바레인에 수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4일 바레인 로타나 호텔에서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 착수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평원 김승택 원장을 비롯한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구현모 주 바레인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바레인 정부는 한국 대표 인사를 국빈으로 맞이했다. 또 현지에서는 셰이크 칼리드 빈 압둘라 알칼리파 부총리,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 알칼리파 SCH 의장..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13 11:33임영애 교수/사진=아주대병원 임영애 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 2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제36차 대한수혈학회(The Korean Society of Blood Transfusion) 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3년이다. 대한수혈학회는 수혈 및 연관 학문에 관한 학술연구, 더 효과적인 수혈요법 정착 등을 위해 1982년에 설립했다.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비롯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대한수혈학회지를 발행하는 등 학술 교류와 교육을 활발히 수행하고...............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
혼합 비타민제 처방하면 월 15% 현금 지급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12 17:30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채잔)는 12일 의약품 판매를 증대할 목적으로 의사에게 금전을 제공한 의약품 도매 업체 에스에이치팜에 시정명령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스에이치팜은 특정 의약품의 판매 촉진을 위해 부산 소재 대학병원 의사에게 2013년 6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총 93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제공했다. 연도별로 2013년 146만원에서 2014년 두배로 뛴 273만원, 2015년엔 다소 줄어 192만원, 2016년에는 가장 많은 금액인 316만원을 제공했다. 리베이트 대상이 된 의약품은 ‘자임큐텐’이라는 혼합 비타민제(일반 의약품)로,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가 암환자들의 면역력 증대를 위해..
14일 ‘건보 40주년 기념 비만예방 정책세미나’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12 12:00사진=셔터스톡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건강보험 40주년 기념, 비만예방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인의 비만: 이슈 진단과 정책제언’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비만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인식을 환기시키고, 향후 국민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기 위한 영역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책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문창진 건보공단 비만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맡았으며, 각계 전문가들이 영양, 신체활동, 정신건강, 1인 가구 비만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해정 가천대학교 교수(식품영양학..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10 08:00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우리사회의 인식이 낙제점으로 나타났다. 웰다잉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다 죽는 ‘아름다운 임종’을 뜻하는 신조어다. 최근 서울대 의과대학이 지난해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호스피스·완화 의료 제도 및 죽음 문화에 대한 국민 면접·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웰다잉 평가 점수(100점 만점)가 평균 58.3점으로 나타났다. 조사에는 총 4178명(일반인 1241명, 환자 1001명, 환자가족 1008명, 의료진 928명)이 참여했다. 설문은 '누구나 행복하고 의미 있게 살다가 편안하고 아름답게 임종하는 사회'를 100점, '모두가 불행하고 무의미하게 살다가 괴롭고 비참하게 임종하는 사회'를 0점으로 제시하고 ..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09 15:14사진=셔터스톡 간경변을 앓고 있는 환자가 뇌졸중, 특히 출혈성 뇌졸중 위험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뇌졸중협회에 따르면 출혈성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13%를 차지한다. 혈관이 파열돼 발생한다. 뇌졸중의 대부분은 허혈성 뇌졸중이다. 미국 코넬대 의대(Weal Cornell Medicine) 닐 패릭 박사 연구팀은 66세 이상 160만명 환자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데이터 추적조사를 실시한 경과 간질환을 앓고 있는 간경변 환자가 뇌졸중까지 유발된 경우(2.17%)가 간경변을 가지고 있는 않으면서 뇌졸중 진단을 받은 환자(1.11%)보다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경변이 뇌졸중을 일으키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09 18:0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연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고병원성 확진이 또 늘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AI 의심 건으로 확인된 부산 기장군 소재 1개 가금 농가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고병원성 H5N8형 AI가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9일 오후 5시 현재 고병원성 H5N8형 AI 농가는 전국 12곳으로...............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09107742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08 19:00삼립식품이 제조한 슈크림빵에서 헤어용품인 '쇠 실핀'이 나왔다. 경남 진교에 사는 신모(26)씨는 지난 8일 동네 편의점에서 삼립빵 ‘슈크림 한입(제품명)’을 구입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9일 오전 14개월 된 아기에게 간식으로 빵을 줬는데, 한 두 입 베어 물던 빵에서 쇠로된 실핀이 발견됐다. 다행히 아이가 실핀을 삼키지 않고 손으로 빼 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신 씨는 별다른 피해가 없어 보상은 원치 않았다. 하지만 원인은 정확히 알고 싶어 삼립식품 고객센터에 문의했다. 하지만 고객센터 측은 신 씨의 주장에 대해 의아해하며 “다른 제품으로 맞교환 또는 환불 해주겠다”고만 답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난 뒤 신 씨는 무언가 찜찜했다..
청구·심사 등 관할 지원에서 수행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08 18:4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현장 중심의 심사체계 확립과 지역의료 균형 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한방병원진료비 심사 업무를 서울, 부산 등 10개 지원으로 이관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한방병원 진료비 청구명세서 접수부터 심사, 이의신청, 의료자원 현황신고 등 제반 업무를 각 지역 관할 지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7월 인천지원이 신설됨에 따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창원, 의정부, 전주, 인천 등 10개 지원이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를 맡게 된다. 심평원은 한방병원에 이어 단계적으로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이관도 추진할 예정이다. 치대부속치과병원 이관은 내년 1월 1일 예정이다. ..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08 17:22GIST 정의헌 교수(좌), 고려대 최원식 교수(우) 내시경의 두려움과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주삿바늘 굵기의 내시경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7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융합기술원 의생명공학과 정의헌 교수와 고려대 최원식 교수 연구팀이 내시경의 굵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내시경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인체의 소화관, 흉강, 관절 등 다양한 곳을 의사가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이다. 기존 내시경은 인체에 삽입되는 부분이 비교적 굵어서 가슴과 배, 관절 등에 삽입될 때 상처를 남기고 통증을 유발해 수면을 유도한 후 시술을 시행해야 하는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내시경은 인체에 삽입되는 ..
진료+연구인력 상주... 길병원, 세브란스,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삼성병원등 10곳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08 14:11 연구중심병원 연도별 연구비 및 핵심연구인력 현황 병원이 가진 환자 치료 노하우를 의료산업 개발에 적용하기 위해 출범한 연구중심병원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구비가 7000억원을 육박했고, 연구인력도 2700명을 넘어섰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8일 연구중심병원 협의회 세미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중심병원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중심병원은 진료 중심인 일반 병원과 달리 병원 내 인력 중 상당수가 연구업무를 수행한다. 복지부가 연구 잠재력을 가진 병원을 선정해 진료 중심에서 연구·진료 균형체계로 전환시..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07 17:14사진=한국수자원공사 우리의 물 관리 기술을 동남아 등 개도국에 전해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유네스코 센터가 오픈한다. 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유네스코 물 안보 및 지속가능 물관리 국제연구교육센터(i-WSSE)의 개관기념식을 8일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 관련 연구와 교육, 정보 허브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수자원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개도국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동남아 등 개도국 물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국가의 실제 현장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현지진단을 통해 지원프로그램도 계획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