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의료수가협상 타결… 평균 2.28% 인상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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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3.1%·병원1.7%·약국2.9%·한방2.9%·치과2.7%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01  12:12

2018년도 의료수가 협상이 진통 끝에 평균 2.28% 인상으로 타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약단체는 5월 31일 오후부터 6월 1일 새벽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2018년 수가협상을 전 유형 타결로 마무리했다.

 

추가재정소요액(밴딩폭)은 총 8324억원으로 전년보다 100억원 증가했고, 평균 인상률은 올해 (2.37%)보다 0.09% 떨어진 2.28%를 기록했다. 유형별 인상폭은 의원 3.1%, 병원 1.7%, 약국 2.9%, 치과 2.7%, 조산원 3.4%로 결정됐다.

 

이번 수가협상 결과는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에서의 최종위원회 절차가 남은 상황으로, 해당 과정을 거치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수가인상분 만큼 건강보험재정이 추가로 투입되며, 각 유형별로 상향조정된 환산지수를 근거로 각 행위별 진료비 등이 증가하게 된다.

 

이번 수가협상은 건보공단의 ‘재정 안정화’와 각 협회의 ‘적정수가 보장’이라는 의견 차가 심해 조율점 찾기에 난항이 거듭됐다. 하지만 밤샘 협의 끝에 지난해에 이어 전유형 타결로 이어지게 됐다.

 

장미승 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는 “건강보험 6년 연속 흑자와 20조 재정, 공급자의 높은 기대치와 가입자 재정악화 우려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가운데 난항을 겪었다. 모두에게 만족할 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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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0110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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