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5/22 20:19 시민단체가 보건복지부를 직무유기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2일 보건복지부의 한국노바티스(이하 노바티스) 리베이트 의약품 일부에 대한 봐주기식 행정처분에 문제가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경실련은 “노바티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으면서도 단속을 피하기 위한 방법만을 강구했고, 실제 2010년 11월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되자 이번엔 의약전문지 등을 우회하는 방법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며 “복지부는 관련 주무부처임에도 일부 우려만을 고려, 대체의약품의 취지를 훼손하는 봐주기식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공익감사 청구 이유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
24일, 프레스센터서 최종 성과대회 개최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22 20:11 포스터=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국내 보건의료환경에서 장애인주치의사업이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지 확인하고 고민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장애인주치의사업단(단장 임현묵)은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장애인주치의사업 최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주치의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의 실질적인 참여를 통한 장애인 건강권 확보와 지역사회통합돌봄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 2년간 진행됐다. 1차년도엔 6개 권역 14개 단체, 2차년도에는 그보다 다소 적은 5개 권역 11개 단체가 참여했다. 장애인이 주치의 등록을 하고 건강코..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2 18:33 아주대병원 피부과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30분 아주대병원 지하1층 아주홀에서 ‘2017년 아주대병원 건선교실’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선교실은 대한건선학회가 주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대한건선학회는 2013년부터 5년째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방법을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건선에 대한 모든 것(아주대병원 이은소 교수) ▲보습제 및 바르는 치료제(아주대병원 이현수 임상강사) ▲올바르게 보습제 바르는 법(실습시간, 이현수 임상강사) ▲광선치료와 전신치료제(이현수 임상강사) ▲생물학적 제제(이은소 교수) ▲동반질환과 생활 속 관리법(이은소 교수) ▲질의응답(이은소 교수, 이현수 임상강사)순으로 진행된다. 이은소 교수는 “국내..
양치습관 중요… 방치 시 가공치아 시술도 어려워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5/22 18:22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있거나 차고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리다면 풍치를 의심해 봐야 한다. 풍치(風齒)는 ‘치아 주위 조직에 바람이 들었다’는 의미로, 구강 내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중장년층에게 가장 흔한 치과질환으로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고, 가벼운 통증을 동반한다. 풍치가 중장년층에 많은 발생하는 이유는 신체노화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침의 분비가 줄고, 치아가 보유한 수분도 적어져 잇몸질환이나 치주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 풍치의 주원인은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엉겨 붙어 형성되는 치태와 치석이다. 치태는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모여 치아 표면에 형성..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2 18:12장동균 교수/사진=상계백병원 장동균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교수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척추외과 회원 중 학술활동이 뛰어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연구자를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으로 SCI급 국제학술논문 편수와 영향력 지수를 합산해 연구 업적이 우수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장동균 교수는 척추외과학 분야에서 선천성 척추 측만증,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 측만증 및 성인 척추 측만증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최근 3년간 척추 변형과 관련된 10여 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해외 학회에서 척추관련 논문을 활발히 발표하는 ..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2 13:46날씨가 따뜻해지는 5, 6월에 자전거 사고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2012~2016년까지 최근 5년간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 사고로 인해 전국 115개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환자는 연평균 3만1940명으로 4월부터 증가해 6월초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사고 손상발생 부위를 살펴보면 머리(38.4%)가 가장 많았고, 무릎・아래다리(12.7%), 팔꿈치・아래팔(9.1%), 어깨・위팔(8.9%)순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에서 진료 받은 환자의 17.8%는 입원을 했으며, 0.3%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 사망하거나 응급실 내에서 사망..
농진청, 연구성과 특허출원 및 산업화 추진 계획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22 12:07 막실라리아(좌)와 막실라리아 테누이폴리아(우)/사진=농촌진흥청 막실라리아가 항산화와 미백 효과가 있고 그 향기를 맡으면 심신이 안정돼 주의집중력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에 따르면 막실라리아 꽃 추출물을 이용해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성을 검증한 결과 항산화 미백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막실라리아는 난초과 식물로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국내에선 막실라리아 테누이폴리아(Maxillaria tenuifolia)가 주로 재배되며 봄에서 초여름에 작은 꽃에서 커피 향과 코코넛 향과 같은 특이한 향이 난다. 항산화 활성을 검증하는 실험에서도..
환경정책기본법 및 대기환경보전법 일부법률개정안 대표발의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5/22 11:39사진=셔터스톡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보다 2배 가량 높아 미흡한 수준에 그치고 있는 미세먼지 국내 기준을WHO 권고기준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정책기본법 및 대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18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왕, 과천)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 촉진을 위한 환경정책 기본법 개정안과 지자체에 위임한 특정유해물질의 지도단속권을 환경부로 환원하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환경정책기본법 개정안은 시행령에 마련된 환경기준 별표 중 미세먼지 부분은 법으로 격상하고, 미세먼지 환경 기준을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으로 강화해 미세먼지의 피..
국내 복지제도 소개 및 참가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 제언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22 11:33사진=셔터스톡 보건복지부가 복지 분야 첫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내 복지 분야 선진 사례 전수를 위한 연수를 올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복지 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서는 최초로 행해진다. 지난해 몽골,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과 맺은 양해각서에 따라 첫 대상이 됐다. 복지부는 지난 21일 입국한 몽골 고용사회보장부 공무원 등 10명은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1차 연수를 실시하고, 오는 10월에는 에티오피아, 우간다를 대상으로 2주일간 연수를 실시할..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2 10:514차 산업혁명 본격화로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식약처가 오는 24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개최한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의료기기 규제과학의 변화’를 주제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과학 기술이 적용된 첨단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를 확인하고, 규제기관‧업계‧학계의 전문가들과 규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산업과 규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의료기기 진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의 운영 제도 ..
로프노르·누란 출토품 전시, 내년까지 1년간 ... 24일엔 공개기념 큐레이터와 대화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5/22 10:41중앙아시아 문화재 특별 공개 / 사진=국립중앙박물관 기원전 신비의 오아시스 왕국 누란의 유적으로 살펴보는 중앙아시아 문화재가 특별 공개전을 통해 관람객을 찾는다. 22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23일부터 내년 5월 22일까지 1년동안 상설전시실 3층 아시아권 중앙아시아실에서 로프노르·누란 출토품 등 중앙아시아 문화재 특별 공개전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2016년 발간한 보고서에 수록된 최신 연구 성과를 ‘특별 공개’형식으로 전시한다. 전시품은 15건 27점이다. 로프노르는 지금의 중국 신장웨이우얼(新疆維吾爾) 자치구의 타림 분지 동쪽 끝의 사막에 있는 함..
보건복지부 주최, 학계 의료계 산업계 등 관계자 및 산학연 연구자 의견 수렴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2 10:33보건복지부가 24일과 25일 양일간 각각 양재 엘타워, 더케이호텔에서 현재 기획 중인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신규 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연구개발 사업으로 신규 기획 중인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기획내용과 추진방향에 대한 학계, 의료계, 산업계 등 보건의료 R&D 관계자 및 산학연 연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사업은 총 3개 사업으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연구사업(임상연구) ▲한의약연구개발사업 ▲의료기기개발사업이다. 정부는 각 사업에 대해 그간 진행된 기획내용, 주요 추진전략 등을 포함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