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실라리아, 항산화·미백 효과 우수 입증”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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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연구성과 특허출원 및 산업화 추진 계획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22  12:07 

막실라리아(좌)와 막실라리아 테누이폴리아(우)/사진=농촌진흥청


막실라리아가 항산화와 미백 효과가 있고 그 향기를 맡으면 심신이 안정돼 주의집중력도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에 따르면 막실라리아 꽃 추출물을 이용해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성을 검증한 결과 항산화 미백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막실라리아는 난초과 식물로서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국내에선 막실라리아 테누이폴리아(Maxillaria tenuifolia)가 주로 재배되며 봄에서 초여름에 작은 꽃에서 커피 향과 코코넛 향과 같은 특이한 향이 난다.

 

항산화 활성을 검증하는 실험에서도 막실라리아 추출물이 막실라리아 에센셜 오일보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총페놀과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게 나타나는 등 항산화 활성 효과가 아주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막실라리아 향기를 맡은 사람의 뇌파측정 결과에서는, 뇌에서 주의집중력 지표인 상대적 베타파도 높게 나타나 주의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농진청은 막실라리아는 향후 산화작용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의 예방, 개선, 치료를 위한 화장품 및 의약품 등의 소재로도 이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농진청은 관련 연구성과를 특허출원했으며, 추가 실험을 통해 기술이전과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진청 하훼과 백윤수 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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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2210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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