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신장 내분비내과 교수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16 13:40이병철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신장‧내분비내과 교수한약제제는 저혈당의 위험 없이 식후 혈당을 낮추고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또한 당뇨병 발생의 주된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침치료 역시 혈당 감소에 효과가 있어 당뇨병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당뇨약과 한약을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 양약과 한약을 같이 복용하면 혈당조절이 잘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한약이 당뇨약의 작용을 방해해서 혈당이 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계피나 인삼, 알로에 등은 혈당강하제와 같이 복용하면 혈당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차전자, 이마인, 대황 등은 혈당강하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6 10:57 선풍기 화재발생 현황과 원인 / 자료= 국민안전처 본격적인 무더위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각 가정마다 선풍기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한 화재나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선풍기로 인한 화재발생 건수는 총 721건, 이로 인한 사상자도 44명 발생했다. 국민안전처는 15일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절정을 찍을 8월까지 특별히 선풍기 안전사고가 많아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선풍기로 인한 화재는 가정 등 주거시설에서 30%(220건)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3건 중 1건은 가정에서 발생한 셈이다.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 시설이 21%(151건..
건보공단, 원주시 기초생활수급자 2세대 방문해 주거환경 보수 나서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6 10:13그림=아이클릭아트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17일 강원 원주시 봉산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2세대를 찾아가 단열재 시공, 천정 보수공사, 도배‧장판 교체 등 대대적인 집수리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원주혁신도시가 위치하고 있는 원주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다.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기사원문보기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6107870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16 10:09이규성 센터장 (서울삼성병원 비교기과 교수)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스마트헬스케어·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헬스케어·의료기기융합연구센터(이하 스마트연구센터)는 기존에 있던 의공학연구센터와 디지털 헬스케어센터가 통합 확대 개편된 것으로 의료기기 개발의 전주기 서비스 지원이 주요 역할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4일 스마트연구센터 출범식을 겸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의료정보 표준화,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 광바이오 진단기기 개발 등 센터 내 핵심연구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병원은 스마트연구센터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스마트 헬스케어분야를 이끌어 나간다는 복안..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6 10:01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은 화장품(코스메틱스 Cosmetics)과 제약(파머슈티컬Pharmaceuticals)을 하나로 합친 말이다. 의학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이용해 만든 ‘치료 화장품’을 뜻한다. 미백, 주름 개선에서 한걸음 나아가 피부 질환 치료를 돕는 제품으로 차세대 ‘K-뷰티’를 이끌 고부가 성장 분야로 꼽힌다.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면서 제약사들이 속속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일부에선 시장포화를 언급하기도 하지만 기능성을 중시하는 중년층 이후로 베이비부머들이 편입되면서 시장은 더 커질 것이란 예측이 많다. 해외시장도 규모가 확대될 것이란 분석결과가 주를 이룬다. 이미 뛰어든 제약사, 바이오전문업체..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입력 : 2017/06/16 09:39대만무역협회 왕씨멍(王熙蒙) 부비서장, 위생복지부 요양건강도우미 뤼빠오찡(蔡淑鳳)사장, 대만 경제부 국제무역국 슈따웨이(徐大衛)부국장이 15일 개막한 2017 대만국제의료전시회(Taiwan International Medical & Healthcare Exhibition)개막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대만=헬스앤라이프] 중화민국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주최하는 2017 대만국제의료전시회(Taiwan International Medical & Healthcare Exhibition)가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15일 개막했다. 대만 국제의료전시회는 대만 및 해외 의료 기기 업체의 혁신 상품을 소개하고,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로 올해..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5 19:00사진=오레곤 대학병원 인공혈관으로 치아 기능을 복원하는 길이 열린다. 기존의 신경치료 방식이 바뀔 전망이다. 임플란트 수술이나 틀니 착용과 같은 마지막 수단을 사용하는 환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일자 미국 오레곤 대학병원은 이 병원 보철 치과 생체 공학 조교수 루이즈 베르타소니 박사 연구팀이 치아에 인공혈관을 만드는 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가 보통 신경치료라고 불리는 근관치료는 감염된 치아에서 치수를 제거하는 치료다. 치수는 치아의 감각을 일으키는 혈액과 신경인데 이를 통해 아프고 시린 느낌을 갖는다. 치아우식증 등으로 치아 손상이 심각해지면 근관치료를 받게 되는데 혈관과 신경이 제거되면 그만큼 생물학적 반응이나 방어의 메..
용인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 6년째 단독후원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5 18:58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지원활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제주특별자치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의 문화예술계 시상식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 훈격의 문예회관지원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제약사는 용인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를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단독 후원해왔으며, 인디뮤지션들의 음악활동 지원과 자폐인 디자이너와의 협업 등 다양한 문화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수준급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상세한 해설이 곁들여진 클래식콘서..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5 16:57사진=아이클릭아트 전자레인지는 요즘 1인 가구가 늘면서 필수 가전이 됐다. 간편한 요리가 가능한 만능 쿠커지만 사용상의 주의할 점도 있다. 알아두면 도움이되는 팁, '전자레인지 사용시 주의사항'을 소비자보호원의 도움말로 살펴본다. 주의사항 첫째는 계란은 전자레인지에 바로 넣으면 안된다. 열에 의해 터질 위험이 있다. 껍질째 조리해선 안된다. 밤과 같이 껍질이 단단한 열매는 칼집을 내어 가열한다. 둘째, 뚜껑이 닫힌 병이나 밀봉된 음식물, 예를 들면 쌍화탕, 우유 등은 그대로 가열하면 터질 수 있다. 반드시 컵에 부어서 데우는 형식으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야 한다. 셋째, 조리중이나 조리완료 후 음식물은 생각보다 매우 뜨거울 수 있다. 맨 손으로 ..
소보원 8개 브랜드 제품 평가결과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5 16:41그림=아이클릭아트전자레인지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고 혼밥족이 증가하면서 간편식을 조리하는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가전제품이다. 혼자 사는 사람도 결혼한 사람도 모두 전자레인지 쯤은 하나씩 집안에 두고 산다. 그런 가운데 전자레인지 제품간 성능과 품질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 평가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5일 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업체, 8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가열균일성능, 해동성능(해동온도적정성, 해동속도), 소음 등 주요 품질과 안전성(감전보호, 전자파)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음식물을 균일하게 가열하는 능력에선 삼성전자(MS23K3523AW), 일렉트롬(월풀, M..
질병관리본부, 국내 유입 대비 중앙방역대책본부 가동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5 16:27자료=질병관리본부중동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가 집단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5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 소재 3개 병원에서 메르스가 집단 발생해 국내 유입에 대비해 중앙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중동 여행객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메르스와 관련한 대응 체계 강화 내용을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앞으로도 유행 발생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총 138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매월 20여명 규모였으나 6월 들어 43명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리야드..
2015년 이후 여초현상 가속화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15 15:45연도별·연령대별·지역별 남녀 인구변화 / 자료=행정자치부 2015년부터 여초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주민등록상 여성이 남성보다 5만 여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성비(여자 100명당 남자 수)는 99.8명으로 여성(2589만2225명)이 남성(2584만361명)보다 5만1864명 더 많았다. 주민등록 인구는 5173만 2586명이었다. 성비에서 여성인구가 많은 여초현상은 2015년부터 나타났다. 주민등록 인구통계 시스템을 최초 도입한 2008년(100.4명)부터 2014년(100.04명)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았다. 2015년(99.95명)부터 남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