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브랜드별 성능 품질 비교해보니... - 헬스앤라이프

소보원 8개 브랜드 제품 평가결과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15  16:41

그림=아이클릭아트

전자레인지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고 혼밥족이 증가하면서 간편식을 조리하는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가전제품이다. 혼자 사는 사람도 결혼한 사람도 모두 전자레인지 쯤은 하나씩 집안에 두고 산다. 

 

그런 가운데 전자레인지 제품간 성능과 품질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 평가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5일 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업체, 8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가열균일성능, 해동성능(해동온도적정성, 해동속도), 소음 등 주요 품질과 안전성(감전보호, 전자파)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음식물을 균일하게 가열하는 능력에선 삼성전자(MS23K3523AW), 일렉트롬(월풀, MWX209WH) 등 2개 제품이 시험 대상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두 제품은 가열균열성능이 40% 미만으로 온도편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대유위니아(MWA20MW), 동부대우전자(KR-M203BSW), 매직쉐프(MEM-GS20W), 일렉트로룩스코리아(EMM2322MK) 등 4개 제품이 양호평가를 받았고, LG전자(MW23GD), SK매직(MWO-20EC9) 등 2개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해동온도의 적정성에서는 매직쉐프(MEM-GS20W), 일렉트롬(월풀, MWX209WH), SK매직(MWO-20EC9) 등 3개 제품이 가장 우수했다. 냉동된 쇠고기를 해동시 해동적정온도(0~25℃)를 작게 벗어날수록 해동온도적정성이 우수하다. 이들 3개 제품은 해동적정온도 대비 편차가 가장 작았다. 

 

대유위니아(MWA20MW), 동부대우전자(KR-M203BSW), 삼성전자(MS23K3523AW), LG전자(MW23GD) 등 4개 제품은 양호 평가를 받았다. 일렉트로룩스코리아(EMM2322MK)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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