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함량, 유사 제품과 비교 가능해진다 식약처,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 기준 및 방법 제정고시 행정예고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1/19 10:58 구입하는 제품이 유사 식품과 비교해 나트륨 함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적음을 판단할 수 있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 기준법'이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나트륨 함량을 비교·표시하는 세부 기준·방법 등을 규정하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 기준 및 방법(식약처 고시)을 제정해 행정예고 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 기준 ▲나트륨 함량 비교 단위 ▲나트륨 비교표시 사항 ▲나트륨 함량 비교표시 방법 등이다.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대상은 국수, 냉면, 유탕면류, 햄버거, 샌드위치 5개 유형이며, 세부 분류별로 ‘1..
유한킴벌리 하기스 물티슈 10종서 메탄올 검출 식약처, 초과 가능성 있는 시중 10개 품목 검사명령 지시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1/13 16:33 유한킴벌리가 제조·생산한 물티슈 10종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메탄올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 명령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물휴지 10개 제품에서 메탄올 허용기준 0.002%를 초과한 0.003~0.004%가 검출돼 판매중지,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 하기스 퓨어 아기물티슈 ▲ 하기스 프리미어 아기물티슈 ▲ 그린핑거 자연보습 물티슈 ▲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아기물티슈 ▲ 하기스 프리미어 물티슈 ▲ 하기스 퓨어 물티슈 ▲ 그린핑거 수분 촉촉 물티슈 ▲ 그린핑거 퓨어 물티슈 ▲ 하기스 ..
떳다방 등 허위광고 건강식품 판매업소 52곳 적발 식약처, 어르신 대상 식품의료기기 허위광고 단속 강화키로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1/05 15:56 | 수정 : 2017/01/05 15:56 노인들에게 허위·과장 광고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업체 52곳이 적발돼 형사고발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은 5일 일명 떳다방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합동 단속한 결과, 52곳이 허위·과장 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730여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하여 ‘떴다방’과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선정하였으며, 현장 단속(10~11월)에는 식약처·경찰청·지자체 등에서 전문 인력 1,241명(연인원)이..
[단독] 천호식품, 물엿 섞은 홍삼 100% 농축액으로 속여 판매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1/02 11:56 | 수정 : 2017/01/02 15:30 천호식품이 물엿과 카라멜 색소를 섞은 이른바 '짝퉁 홍삼'을 100% 홍삼 농축액이라고 속여 팔다 검찰에 적발됐다.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업체 천호식품은 '6년근 홍삼농축액과 정제수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않는다'는 등의 문구로 홍삼 제품을 판매해왔지만 거짓임이 드러난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천호식품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1항을 위반한 원료로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한 사실이 검찰 조사 결과 적발돼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6년근홍삼만을', '6년근홍삼진액', '쥬아베홍..
[나쁜먹거리콕콕] '허니버터오징어'서 식중독균 검출...'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 황색포도상구균 기준치 7배 이상 초과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6/12/30 13:04 | 수정 : 2016/12/30 13:04 금영식품(경기도 광주시 소재)이 제조·소분한 '허니버터오징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식품위생법상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기준은 1g당 100이하이다. 하지만 해당 제품에서는 그 기준치를 7배 이상 초과한 g당 750이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5월 15일인 제품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 손, 토양, 하수 등의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식중독원인균으로 감염시 구토, 설사, 복통, 오심을 동반한다..
차바이오텍, 무허가 세포치료제 분당차병원 공급 식약처, 차바이오텔 대표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6/12/29 16:50 | 수정 : 2016/12/29 16:50 차바이오텍이 세포치료제를 불법으로 제조하여 분당차병원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 차바이오텍과 분당차병원이 무허가 세포치료제를 불법으로 제조하여 투약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져 차바이오텍 대표 최모씨(60)를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차바이오텍은 차병원그룹의 차모 회장과 부인, 딸로부터 혈액을 채취하고 그 혈액으로부터 세포를 분리한 후 배양하는 등 총 19차례 ‘세포치료제’를 무허..
홍삼 대신 카라멜 색소 첨가한 고려인삼연구...'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 중'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6/12/29 16:46 | 수정 : 2016/12/29 16:46 고려인삼연구가 제조·판매한 홍삼제품서 사용할 수 없는 카라멜색소가 사용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및 판매중지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고려인삼연구원(경기도 양평군 소재)의 회수 및 판매중지 제품은 '홍삼정로알플러스(유통기한 2018년 7월 6일)', '이천일홍삼 고려홍삼정골드(2018년 9월 26일)', '고려홍삼농충액(유통기한 2018년 9월 6일)', '천호홍삼농축액(유통기한 2018년 10월 20일) ', '고려홍삼정(유통기한 2018년 10월 20일)'이다. 카라멜 색소는 카라멜화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로, 암갈 ..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업체 50곳 중 4곳 식품위생법 위반식약처 "학교 주변 저가식품 위생점검 지속할 계획"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6/12/21 17:38 | 수정 : 2016/12/21 17:38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하는 식품업체 총 50곳 중 4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체를 점검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부모가 위생상태가 불안하다고 생각해 지정한 업체 12곳,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지 않은 저가 식품 제조업체 38곳으로 총 50개 업체다. 이 중 HACCP 인증을 받지 않고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한 ..
새로산 그릇 그냥 사용한다? 식초 넣어 세척 후 수시간 둬야해조리온도는 낮게 조리시간은 짧게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6/12/20 11:05 | 수정 : 2016/12/20 11:0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방용품 중 도자기, 유리, 범랑, 옹기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28일 제공했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도자기, 유리, 범랑, 옹기류 등의 주방용품을 처음 사용할 때는 반드시 세척 후 식초를 넣어 상온에 수 시간 둬야 한다. 만약 가열이 가능한 제품이면 살짝 끓여 낸 후 깨끗이 세척하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방용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사용 설명서를 숙지해야 한다. 오븐, 가스렌지, 전자렌지 등에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는 용기 바닥이나..
제조가공기준 위반으로 해당 처분받아 기획취재팀 최희영 인턴 기자 수입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미성패밀리(주)에서 유통, 판매하는 블루베리젤리, 리치젤리, 망고젤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 부터 회수 및 판매중지 처분을 받았다. 블루베리, 리치, 망고 젤리에 회수조치가 내려진 이유는 제조가공기준 중 기준 크기를 위반해...... 최희영 인턴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과일의 당도와 혈당지수 비례하지 않아취재팀 곽은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가공식품을 통한 국민 하루 당류 섭취량이 2007년 33.1g에서 2013년 44.7g으로 급증했고 2016년에는 50g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청소년(12~18세)과 청년층(19~29세)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는 2013년에 각각 59g, 58.7g으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섭취 열량의 10%(50g)로 권고했던 가공식품 당 섭취 권장량에 대해 2015년에는 5%(25g) 아래로 줄이면 더 좋다고 제시했다. 식약처 역시 2016년 4월 ‘제1차 당류 저감 종합 계획(2016년~2020년)’에서 2020년까지 가공식품(우유 제외)을 통해 먹는 당류 섭취량을 50g 이하로 ..
유통기한 2017년 7월 2일 제품 판매 중단 및 회수전유나 기자 유명 수입과자인 ‘프링글스 사워크림&어니언’이 판매 중지 및 회수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18일 “수입식품을 수입·판매하는 업체은 농심켈로그(주)가 수입·판매한 ‘프링글스 사워크림&어니언’(식품유형 : 과자) 제품에서 도마뱀 사체가 혼입된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라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 2일, 유통기한이 2017년 7월 2일인 제품이다. 이번에 도마뱀 사체가 검출된 제품은 농심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링글스는 세계 대형 브랜드 P&G를 거쳐 2012년 현재 켈로그에서 생산하고 있는 감자 스낵이다. 1968년 처음 등장한 이후 50년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