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산 그릇 그냥 사용한다? 식초 넣어 세척 후 수시간 둬야해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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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산 그릇 그냥 사용한다? 식초 넣어 세척 후 수시간 둬야해

조리온도는 낮게 조리시간은 짧게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6/12/20  11:05   |  수정 : 2016/12/20  11:0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방용품 중 도자기, 유리, 범랑, 옹기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28일 제공했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도자기, 유리, 범랑, 옹기류 등의 주방용품을 처음 사용할 때는 반드시 세척 후 식초를 넣어 상온에 수 시간 둬야 한다. 만약 가열이 가능한 제품이면  살짝 끓여 낸 후 깨끗이 세척하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방용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사용 설명서를 숙지해야 한다. 오븐, 가스렌지, 전자렌지 등에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는 용기 바닥이나 사용설명서 등에 표시돼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한다.

 

또 음식 조리 시에는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부드러운 재질의 조리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척 시에는 금속 수세미나 연마성 세제 등 표면에 상처를 낼 수 있는 도구는 피하고 스펀지와 같은 부드러운 제질의 세척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의 조리온도는 낮게, 조리시간은 짧게 하는 것이 좋다. 고온에서 계속 조리할 경우 물질에 따라 유해물질 용출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질별로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도자기제는 음식 냄새가 밸 수 있으므로 사용 후 바로 닦아서 보관한다. 유리제는 직화용, 오븐용, 전자렌지용 등 사용 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용한다. 범랑은 금속에 유리를 코딩한 제품으로 코팅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빈 그릇을 가열하거나 산성 음식 등을 장기간 보관하지 않는다. 옹기는 깨질 우려가 있으므로 약불이나 중불에서 사용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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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61220104870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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