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중인 공기청정기, 실내 공기질 측정 수치 ‘엉망’

반응형

환경부 ‘미세먼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측정결과…신뢰할 수 없다


취재팀 곽은영 기자

최근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공기청정기 사용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공기청정기의 측정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간이 실내공기질 측정기기(홈케어)와 실내공기질 측정치가 표시되는 공기청정기 등 17개 제품에 대한 ‘실내 오염물질 측정농도 수치’의 신뢰성을 조사한 결과 이산화탄소를 제외한 미세먼지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의 측정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6월 국회에서 간이센서를 활용한 실내공기질 측정 상품들의 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의뢰해 시판되고 있는 홈케어 및 공기청정기 총7종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홈케어 및 공기청정기에 수치가 표시돼 유통‧판매되는 제품은 총14종으로......


곽은영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