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12 17:46화랑곡나방 선충과 애벌레/사진= 식약처화랑곡나방, 일명 쌀벌레가 더워진 여름 음식물 포장재 안으로 침투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조금만 부주의해도 식재료엔 곰팡이가 생긴다. 여름철 이물 발생에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이물 예방을 위한 식품보관법'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식품에 벌레나 곰팡이가 발생할 확률이 크게 상승한다. 보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벌레는 화랑곡나방, 일명 쌀벌레다. 화랑곡나방 애벌레는 어두운 벽면이나 골판지 박스 틈새에 서식하다가 라면, 씨리얼 등의 포장지를 뚫고 제품안으로 침입한다. 라면이나..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09 11:00 식약처가 태국산 계란의 국내 수입을 허용하면서 한 판당 1만원대로 치솟은 계란 가격이 안정화될 지 주목된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태국산 식용란 수입을 결정, 수입위생 평가 및 위생요건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식용란 수입 허용 국가는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덴마크, 네덜란드, 태국 등 6개국이다. 이번 수입위생요건 협의에 따라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태국산 식용란은 태국 정부로부터 GAP나 HACCP 등의 위생관리 인증을 받은 생산 농장과 제조업체(작업장)에서만 가능하다. 산란계 농장은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제조업체는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
Pubmed 비임상연구현황... 임상연구는 미국- 중국- 영국 순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08 10:20 새로운 생명공학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 가위기술에 대한 연구가 미국에서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3위권으로 6%를 차지했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발표한 ‘유전자 가위기술 연구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논문 검색엔진인 Pubmed(2016년 11월 기준)를 통해 확인된 비임상연구 84건 가운데 미국에서 44건(52%)으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20%, 17건), 한국(6%, 5건), 독일(5%, 4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질환별로는 감염질환이 가장 많아 32%(27건)를 차지했고 혈액질환(1..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07 16:42 사진=식약처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는 젤리다. 씹으면 씹을수록 말캉말캉한 게 재미있어 아이들은 씹는 재미에 젤리를 습관처럼 입에 가져간다. 이런 식감은 증점제라는 식품첨가물 때문에 가능하다. 이 증점제는 푸딩, 아이스크림, 케익, 초콜릿, 드레싱 소스 등 다양하게 사용된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더 궁금하다. 즐겨먹는 간식에 들어가는 증점제, 과연 많이 먹어도 괜챦을까.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증점제는 1일 섭취 허용량(ADI)이 별도로 설정돼 있지 않다. 그만큼 안전한 물질이라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증점제란 식품의 점도를 증가시켜 끈끈하게 달라붙게 하는 점착력을 갖게 하는 식품첨가물이다. 증점제으로 주로 구아검, 펙틴..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02 14:27연도별 제조‧수입별 신고·인증·허가 현황 (단위 : 건수)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허가‧인증‧신고된 의료기기 중 국내 제조 제품 비중이 42%로 전년 대비 3%p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의 2016년 의료기기 허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허가‧인증‧신고된 의료기기는 8236개였으며, 이 가운데 국산 기기는 3467개, 수입 기기는 4769개였다. 국산 기기 비중은 2013년 32%, 2014·2015년 39%, 지난해 42%로 최근 3년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제조‧수입별 신고·인증·허가 현황 (단위 : 건수) 등급별로 1등급 의료기기는 국내 제조가 1540건, 수입이 3482건으로 수입이 많았다. 반면 2등급은 국내 제조..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01 11:20백화점, 대형 마트, 홈쇼핑 등에 유통되는 유명 쥐치포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소분업체인 해청식품(전라남도 여수시 소재)이 소분하여 판매한 ‘쥐치포’(식품유형 : 조미건어포류)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4월 23일인.............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01107557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01 10:14여드름은 모공이 막혀 피지분비가 정체되고 이로 인해 여드름 균이 증식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사춘기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일 여드름 의약품 올바른 사용법 등 대한 안전 정보를 안내했다. 여드름은 원인, 증상의 깊이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며 치료제로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이 있다. 먹는 약은 중증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며, 모낭 내 여드름 균을 감소시켜 염증반응을 줄이는 ‘항생제’와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비타민 A 유도체’가 있다. 항생제 종류는 클린다마이신, 에리트..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9 10:06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제주 건 시래기’가 회수 조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식회사 산들(경북 고령군 소재)이 포장·판매한 국내산 ‘제주 건 시래기’(식품유형 : 농산물) 제품에서 잔류농약(메트코나졸)이 기준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는 kg당 1.65mg의 잔류농약이 검출됐으며, 이는 기준치(kg당 0.38mg 이하)의 약 4.4배 초과한 것이다. 회수대상은...............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29107472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5 10:32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전년비 12% 증가해 5조620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지난해 5조6025억으로 전년 5조16억원 대비 12%증가했다. 이는 국내 제조업 성장률 2.3%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임플란트로(8,407억 원))로, 전체 생산의 15%를 차지했다. 초음파영상진단장치(4,600억원),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1,887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치과용임플란트는 인구고령화와 건강보험적용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29.7% 증가했고, 얼굴 주름을 개선하는 필러는 미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72.7%나..
식약처 19일부터 위생 등급제 시행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19 10:32음식점 위생등급제 표지판 / 자료=식약처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듭급제’가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가 식약처나 지방자치단체(시·도 및 시·군·구)에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지정 신청하면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실시해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해당 위생등급을 주는 제도다. 평가는 각 등급별로 기본분야·일반분야·공통분야로 구분된 평가표가 기..
식품의약품안전처 '2016 의약품 허가 보고서' 발간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18 14:03지난해 당국에 허가·신고된 의약품이 전년보다 약간 줄어든 가운데 개량신약만 허가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2016 의약품 허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전년보다 5.6% 감소한 반면 개량신약은 25% 증가했다. 지난해 한약재나 수출용 품목을 제외하고 국내 허가·신고된 의약품 수는 2854개다. 이는 2015년 3014개에서 5.6% 감소한 수치다. 반면 개량신약의 지난해 허가 건수는 24개로 전년(18개)보다 25% 증가했다. 식약처는 개량신약 허가 증가는 신약 후보물질의 감소로 이미 허가받은 성분을 활용한 새로운 조성의 복합제나..
정부, 2020년까지 백신 자급률 71%로 높인다 올해 자급 백신 1종 추가…자급률 50%로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08 17:21정부가 감염 질환 예방 및 생물테러 신속 대응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백신 자급률을 71%까지 높이기로 했다. 올해는 자급 백신 1종을 추가해 백신 자급률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구온난화나 감염병, 공중보건 적극 대응을 목적으로 국내 백신 개발업체 지원 협의체인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운영을 확대,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백신개발 초기 단계 지원 강화 ▲업체 개발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문제 해결 ▲공공기관까지 지원단 컨설팅 확대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