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박스, 집안에 쌓아놓지 마세요 ... 벌레·곰팡이 비상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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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12  17:46

화랑곡나방 선충과 애벌레/사진= 식약처

화랑곡나방, 일명 쌀벌레가 더워진 여름 음식물 포장재 안으로 침투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조금만 부주의해도 식재료엔 곰팡이가 생긴다. 여름철 이물 발생에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이물 예방을 위한 식품보관법'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식품에 벌레나 곰팡이가 발생할 확률이 크게 상승한다. 보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벌레는 화랑곡나방, 일명 쌀벌레다. 화랑곡나방 애벌레는 어두운 벽면이나 골판지 박스 틈새에 서식하다가 라면, 씨리얼 등의 포장지를 뚫고 제품안으로 침입한다.

 

라면이나 씨리얼, 즉석밥 등 식품이 들어있는 택배박스를 집안에 쌓아놓았다면 당장 치우는 게 좋다. 특히 씨리얼 같이 여러번 나눠먹는 제품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여름철에는 곰팡이도 주의해야 한다.

 

즉석밥이나. 빵, 음료 등은 개봉 후 바로 섭취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잘 밀봉해서 냉장이나 냉동보관할 것은 권한다. 

 

곰팡이는 고온 다습한 날씨면 찾아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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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12107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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