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0년까지 백신 자급률 71%로 높인다-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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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0년까지 백신 자급률 71%로 높인다
올해 자급 백신 1종 추가…자급률 50%로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08  17:21

정부가 감염 질환 예방 및 생물테러 신속 대응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백신 자급률을 71%까지 높이기로 했다. 올해는 자급 백신 1종을 추가해 백신 자급률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구온난화나 감염병, 공중보건 적극 대응을 목적으로 국내 백신 개발업체 지원 협의체인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운영을 확대,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백신개발 초기 단계 지원 강화 ▲업체 개발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문제 해결 ▲공공기관까지 지원단 컨설팅 확대 등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허가돼 접종되는 백신 28종 중 13종만 국내 기술로 개발돼 국산 백신 자급률은 46%에 불과하다. 2010년 이후 자급하게 된 백신은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백신, 세포배양 인플루엔자백신, 경구용 콜레라 백신, 조류인플루엔자백신, 폐렴구균 백신, 성인용 디프테리아·파상풍 백신 등 6종이다.
 
올해는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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