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홍진표 교수팀, 파킨슨병 환자 4,362명 분석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환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자살 위험이 2배 가량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연구팀은 1996년부터 2012년 사이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환자 4,362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파킨슨병이란 도파민의 신경세포 소실과 관련 있는 신경 변성 장애로, 떨림과 경직 등이 특징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을 말한다. 60세 이상 노인에게서는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356&page=2&search_keyword=§ion=all&s..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환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자살 위험이 2배 가량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연구팀은 1996년부터 2012년 사이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환자 4,362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파킨슨병이란 도파민의 신경세포 소실과 관련 있는 신경 변성 장애로, 떨림과 경직 등이 특징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을 말한다. 60세 이상 노인에게서는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윤혜진기자 news1@compa.kr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356
또래보다 기억력·집중력·사고력 점수 떨어져 [헬스앤라이프=전유나 기자] 고혈압을 가진 아동의 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한 조사에 의하면, 3-18세 어린이 1만 4187명 중 3.5%가 고혈압인 걸로 밝혀졌다. 가장 큰 원인은 소아 비만으로 꼽히고 있다. 때문에 최근 소아학계에서는 소아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성장기의 아동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9월 27일 ‘소아청소년학과 학술지’에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실렸다. 고혈압을 치료받지 않은 10-18세 소아·청소년 중 75%가 정상 혈압을 가진 사람에 비해 인지 능력이 뒤떨어진다는 내용이다. 정상 그룹과 고혈압 그룹의 점수를 비교해본 결과 인식 능력을 비롯해 기억력·집중력·사고력 부분에서 점수 차이가 났..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상쾌한 바람이 부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하지만 이맘때쯤 국내외 요인과 기압권 영향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함께 건조해진 날씨, 그리고 아침저녁의 큰 일교차는 우리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이러한 환절기에는 어린아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분들의 경우, 병세가 악화되거나 뜻밖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때를 대비해 필요한 백신들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폐렴구균백신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뚜렷하게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윤혜진기자 news1@compa.kr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342
실험 참가자 95% 모발 회복 [헬스앤라이프=전유나 기자] 골수암 치료제 '룩소리티닙'이 원형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임상 연구 결과 입증됐다. 룩소리티닙은 혈액과 면역 작용에 관여하는 JAK 1,2 효소를 억제해 그동안 골수암 치료제로 사용돼 왔으며, 모낭을 공격하는 특정 효소를 억제해 모발이 다시 자라는 것을 도와 원형탈모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이에 콜럼비아 의과대학 수석 연구원 줄리안 맥케이 위건 박사는...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347
나이 탓하다가 놓치기 쉬운 서맥성 부정맥·우울증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100세 시대가 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얼마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삶의 지표가 되었다. 건강 재테크라는 말처럼 보다 활기찬 인생 2막을 계획하는 데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건강 관리’이다. 흔히 노인성 질환 하면 치매나 협심증, 파킨슨병 등과 같은 질환만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진정한 건강 100세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화로 인한 여러 질환 중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는 질환까지 보다 꼼꼼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오는 10월 2일...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289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분당에 거주하는 이모씨(52세)는 올 초부터 갑작스런 짜증과 분노가 치밀면서 감정조절이 잘 안되고,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추웠다 더웠다가 반복됐다. 더불어 수시로 바뀌는 감정변화 때문에 가족들과 말다툼의 횟수도 늘어나고 이로 인해 서운함도 커져 우울감에 빠지기도 했다. 이렇듯 중년의 사춘기인 갱년기가 되면 변덕스러운 감정변화와 다양한 신체적 변화에 혼란을 겪게 된다. 폐경과 함께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나타나는 갱년기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얼굴과 목이 붉어지는 안면홍조와 열감이다. 이 외에도 발한, 피로감,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으로써의 삶이 끝났다는 생각에 감정적으로 예민해지고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갱년기 증상은... 윤..
정기구독시 10% 할인 제공 메디컬 인포매거진 ‘헬스앤라이프’ 10월호가 26일 발간됐다. 헬스앤라이프 매거진 10월호는 크게 헬스·메디컬·라이프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헬스 섹션은 일반인들이 의학·과학·건강과 관련된 이슈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메디컬 섹션은 의사 등 의료 전문인들이 챙겨야 할 의학 정보로 채워져 있다. 라이프 섹션에서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실용적인 생활 팁을 제공한다. 헬스 섹션의 닥터 인터뷰에서는... 정기구독 문의전화 : 02-333-2295 신청페이지 링크 : http://goo.gl/forms/FMm3h0ybFDIOwSOE2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292
가족과 사별한 사람과 비슷한 고통 [헬스앤라이프=전유나 기자] 많은 커플들의 롤모델로 꼽히던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가 이혼을 했다. 이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이혼 사유를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이혼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이고 누구보다 당사자들의 고통이 가장 크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과 억측은 곤란하다. 최근 의사와 치료 전문가들이 ‘이혼 스트레스 증후군’을 조사했다. 이혼한 사람들의 신체적·감정적 변화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조사한 결과, 감정적·정신적인 질병과 더불어 피부질환, 근육통 등 신체적인 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밝혀냈다. 영국의 ‘이혼 가정 보호 단체’에서 가족 치료 전문가로 활동 중인 샬롯 프리드만은...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
신진대사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스트레스 [헬스앤라이프=전유나 기자]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가 건강한 영양소의 효과를 상쇄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분자 정신의학 최신호에 스트레스가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정신의학과 교수 제니스 K. 키콜트-글레이서의 팀은 무작위로 선정한 58명의 여성을 상대로 실험을 진행했다. 피험자에게 실험 내용에 대해 알리지 않아 피험자들의 의식적인 실험 개입을 차단했다. 첫 실험에서는...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256
브래지어·땀억제제·방사선과 유방암의 상관 관계 [헬스앤라이프=전유나 기자] 성별, 나이, 유전자 등 유방암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개인의 힘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유방암에 대한 여러 소문에 휘둘린다. 그 중 통설로 자리 잡은 유방암에 관한 오해와 진실 세 가지를 살펴보자. 1. 브래지어가 당신을 죽인다 와이어가 내장된 브래지어가 유방암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는 1995년 학자 부부 시드니 로스 싱어(Sydney Ross Singer)와 소마 그리스마이저(Soma Grismaijer)가 쓴 책 ‘Dressed to Kill'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브래지어를 입지 않으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1/168에 불과하지만, 브래지어를 24시간 착용하면서 지낼 경우 3/4의 확률..
여행 직후 헌혈 금지·임신 연기 등 주의 당부 [헬스앤라이프=전유나 기자] 국내에서 14번째 지카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관계자는 24일 “태국 방문 후 입국한 남성이 14번째 지카 바이러스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은 9월 8일 태국 방콕을 방문한 후 16일 귀국했다. 입국 후 발진·가려움 증상이 발생해 피부과의원과 광진구보건소를 내원했고 21일 의심 환자로 신고됐다. 지카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23일 오후 9시경 소변검사 양성으로 감염을 확진했다. 현재 감염자의 상태는 양호하며,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확진환자 여행 국가를 살펴보면 ...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기사원문보기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