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5 10:32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전년비 12% 증가해 5조620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이 지난해 5조6025억으로 전년 5조16억원 대비 12%증가했다. 이는 국내 제조업 성장률 2.3%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임플란트로(8,407억 원))로, 전체 생산의 15%를 차지했다. 초음파영상진단장치(4,600억원),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1,887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치과용임플란트는 인구고령화와 건강보험적용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29.7% 증가했고, 얼굴 주름을 개선하는 필러는 미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72.7%나..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2 10:514차 산업혁명 본격화로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식약처가 오는 24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개최한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의료기기 규제과학의 변화’를 주제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과학 기술이 적용된 첨단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를 확인하고, 규제기관‧업계‧학계의 전문가들과 규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산업과 규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의료기기 진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의 운영 제도 ..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한 5가지 안전수칙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1/26 10:35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할 식의약품 안전수칙은 무엇일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알아두면 유익한 식의약품 안전정보를 공개했다. 주요내용은 ▲식중독 등 식품안전 예방 요령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 ▲멀미약 등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화장품 구매요령 ▲의료기기 구매요령 및 올바른 사용방법 등이다. ◇노로바이러스 주의…조개류 끓여먹어야 설 명절에는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보관하고 연휴기간 내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체인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해 사람 간 전..
식약처가 알려주는 설 명절 안전정보 제품의 안전성 및 허가사항 등 살펴 구매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1/26 07:0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식·의약품의 올바른 구입·섭취·사용 요령 등 5대 중점 안전정보를 배포했다. 식약처가 배포한 설 명절에 알아두면 유익한 식·의약품 안전정보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 예방 요령 및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 멀미약 등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화장품 구매요령, 의료기기 구매요령 및 올바른 사용방법 등이다. 이에 네 번째로 의료기기 구매요령 및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아보자.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개인용 온열기, 개인용 조합자극기, 혈압계 등의 의료기기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허가‧인증..
한눈에 보는 2017 보건산업 전망 보건산업 수출 100억 달러 돌파한다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6/12/31 07:00 | 수정 : 2016/12/31 07:00 올해의 보건산업 성적표는 어떻게 나올까. 지난해 우리나라는 보건산업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보건산업진 흥원이 집계한 2016년 1~3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3% 증가했다. 국내 전산업 수출이 8.5% 감소세를 기록한 것과 비교되는 수치다. 수출효자이자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 장품)의 2017년도 전망을 살펴봤다. 2017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해 100억 달러를 돌파한 114억 달러 수준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보건산업은 2002년..
금고이상 실형 받은 대통령, 전직대통령 예우 금지법도 발의 취재팀 이범석 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한 “의료법 일부개정안” 등 66건의 선출 및 법률안이 접수됐다. 7일, 국회에 제출된 법률안에는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 및 위원의 임기를 2017년 12월 31일까지로 하되 선체인양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완료된 날부터 6개월까지로 하고 위원의 요건을 완화해 보다 다양한 전문가가 위원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4·16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위성곤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또한 서울대학병원을 포함한 대학병원과 분원(치과병원 포함..
‘규제프리존 특별법안’에 의료분야는 반드시 제외해야취재팀 이범석 기자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이하 의협)는 이학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전략산업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제정안과 관련, 국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의료분야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협이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규제프리존 특별 법안을 통해 규제특례를 적용할 경우 다른 법령보다 우선 적용하도록 하고 관련 법령에서 명시적으로 열거된 제한 또는 금지사항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업들을 허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이는 신기술 기반사업이라는 명목 하에 국민의 건강이 아닌 경제적 논리 즉, 이윤 추구만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그 내용을 볼 때 원격의료, 건강관리서비..
의료기기 시장진출 위한 복합 상담 실시취재팀 전유나 기자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5개 기관이 동참해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의료기기산업이 한층 탄력붙을 전망이다.‘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출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각종 행정절차와 관련된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허가를 담당한다. 또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신의료기술평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건강보험급여산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R&D·시장진출지원)도 동참해 포괄적인 의료시스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의료기기 관련 허가 신청은 급증하고 있는데 시장에 진출하기까지는 각종 행정 절차를 거치느라 오랜 시일이 소요되어 왔다. 이는 관련 기관들이 서울, 오송..
의료기기 시험검사, 임상 및 사용적합성 평가 업무협약곽은영 기자 11월 10일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인 UL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안전 인증 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의료기기 시험, 검사, 인증, 임상시험 및 사용적합성테스트 등과 의료기기 산업계의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은 11월 10일 서울대학교병원 방영주 의생명연구원장 및 우파얀(Sengupta Upayan) UL Health Science 사업부 사장 등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임상연구 인력과 기반을 가진 서울대학교병원과 안전규격 개발 및 인증기관인 UL과의 긴밀한 협업 약속으로 의료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