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화 기자입력 : 2018/06/24 09:00 수정 : 2018/06/24 09:00 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최근 헬스장을 등록해 운동을 시작한 김모 씨는 운동 후 상당히 뻐근한 근육통을 느꼈다. 오랜만에 운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하며 운동을 지속했다. 하지만 근육통은 점점 심해졌고 소변은 갈색 빛을 띠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았더니 이름도 낯선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횡문근은 신체를...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80622110039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20 18:58사진=셔터스톡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에 따르면 대부분의 성인은 밤에 최소 7시간의 수면을 취해야 하며 환자의 경우 면역체계 강화를 위해 9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 19일자 헬스데이에 따르면 다이어트엔 수면장애가 상당한 문제다. 적당한 운동과 식단조절에 충분한 수면은 다이어트의 삼박자다. 단순히 잘 때는 적어도 먹지 않으니 살이 찌지 않는다는 정도의 논리가 아니다. 연구에 의하면 수면부족은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코티솔이라는 것인데 배고픔을 더 느끼게 돼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한다. 지방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기도 쉽다. 반면 뇌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호르몬의 분비를 줄인다. 인슐린 분비도 불안해진다. 이로 인해 오히..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30 13:56■ 습관 성형(이지수 지음, 닐다 펴냄)="절식하면서 1주일에 3kg을 빼겠어", "매일 고구마를 먹으면서 살을 빼겠어"라며 굳은 마음으로 시작한 다이어트. 이렇게 하면 살이 빠지는 것 같다가도 다시 원래의 몸무게로 돌아온다. 심지어 더 살이 찌기도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 가지 음식만을 먹거나 식사 양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다이어트는 평생 지속할 수 없고, 끓어오르는 식욕은 꾹꾹 누르면 결국 터져나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살이 빠졌다 찌기를 반복하면 오히려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하고 만다. 극단적인 식단은 다이어트 최대의 적인 것이다. 균형 잡힌 식단, 제때에 적당한 양 섭취, 운동이 병행돼야 요요 없이 건강하게 살이 빠지는....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5 11:17사진=셔터스톡 최근 강도 높은 운동과 낮은 강도의 운동을 반복하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HIIT, High Intensive Interval Training)이 각광받고 있다. HIIT는 노화를 늦추고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 뱃살을 빼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근육을 만들기 위해 갑자기 고강도 운동을 할 경우 복벽의 긴장과 복압이 증가함에 따라 심하면 탈장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크로스핏, 타바타 운동, 서킷트레이닝 등의 고강도 운동을 할 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스포츠 탈장’은 내장을 받쳐주는 근육 층인 복벽이 약해져 구멍이 나면서 장이 압력에 의해 복벽 밖으로 밀려..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3 11:29■ 8주간의 기적 근육의 부활(조명기 지음, 청림Life 펴냄)=직업상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 때문에 뚱뚱한 몸, 마른 몸, 허약한 몸을 가지게 된 개그맨들이 조명기 트레이너의 지도하에 하루 최소 30분, 딱 8주 동안 운동을 했다. 그 결과 그들의 술 배, 좁은 어깨, 처진 엉덩이가 건강하고 탄력 있는 근육질 몸으로 180도 탈바꿈 했다. 수많은 연예인, 일반인들의 뚱뚱한 몸, 마른 몸, 허약한 몸을 드림바디로 만든 조명기 트레이너의 프로그램을 집약한 책 『8주간의 기적 근육의 부활』이 출간됐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1장에는 개그맨 김재우, 송준근, 오지헌 등의 운동 전후 사진과 성공담, 2장에는 기구 없이....... 기사원문보기 ..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③ 세상에서 제일 쉬운 운동] 전화벨 울리면 스트레칭 쫙쫙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 news1@compa.kr | 입력 : 2017/03/04 08:30주5일 근무일수 중 2일 이상 ‘짐(Gym)’이 아닌 바로 집으로 가고 있는가.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4명 중 1명은 ‘전혀 운동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그렇다고 답해 모순을 나타냈다.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일을 많이 하는 나라다. 피로나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누적되면 요통, 어깨 결림에장까지 예민해져 변비, 설사는 물론, 심한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건강을 청신호로 바꿀만한 가장 좋은 묘책 ‘운동’을 시작..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② 발레 편] 넌 집으로 가니? 난 짐(Gym)으로 간다!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25 09:00 | 수정 : 2017/02/25 09:00 주5일 근무일수 중 2일 이상 ‘짐(Gym)’이 아닌 바로 집으로 가고 있는가.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4명 중 1명은 ‘전혀 운동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그렇다고 답해 모순을 나타냈다.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일을 많이 하는 나라다. 피로나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누적되면 요통, 어깨 결림에 장까지 예민해져 변비, 설사는 물론, 심한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건강을 청신호로 바꿀만한 가장 좋은 묘책 ‘운동’..
스마트케어에 인센티브 더해지면 관리 효과 ↑ 인센티브가 단순 상담 및 약물치료보다 효과적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2/09 14:15 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운동과 살빼기를 목표로 삼는다. 이에 맞춰 최근에는 활동량 측정기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외국에서는 건강관리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활용하기도 한다. 근래 들어 이런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는데 인센티브가 금연, 체중감량 등에 동기를 부여하고 단순 상담 및 약물치료보다 효과적이라는 다수의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그럼 이 두 가지를 접목하면 어떨까?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신동욱 교수팀은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마트케어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것의 효..
혈관 노화 결정하는 가장 민감한 시기가 있다? 혈관 나이 신체 나이와 비례하지 않아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2/08 18:01 사진=셔터스톡 10~20대 성장기·청년기의 혈관 관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활습관병으로 알려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모두 혈관과 관련돼 있고 만성질환 또한 혈관의 노화로 발생한다. 따라서 성장기·청년기야말로 혈관 노화를 결정하는 가장 민감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 나이를 막을 수 없듯이 혈관의 건강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퇴화한다. 혈관 내막에 본격적으로 손상이 일어나는 것은 대개 성인이 된 이후이지만 혈관 노화는 10세 이전부터 시작될 수 있다. 특히 어렸을 때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면 신체 나이보다 훨씬 빠르게..
라켓 스포츠 애호가, 운동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률 47% 낮아 취재팀 전유나 기자 불사의 삶을 꿈꾸며 불로초를 찾아 헤맨 진시황. 역사에 만일이란 없지만, 만약 그 시대에 배드민턴이 있었다면 역사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사진=셔터스톡 최근 영국 유명 언론 가디언은 “당신의 죽음을 최대한 미루고 싶다면 배드민턴 라켓을 손에 쥐어라”라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오랜 기간에 걸쳐 한 연구팀이 사람들이 꾸준히 특정 운동을 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배드민턴이나 테니스는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서 사망률을 절반 가까이 줄여주며 수영, 에어로빅도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외의 결과는 달리기, 축구는 사망률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지긋지긋한 관절염의 계절이 찾아왔다. 실내외 온도차가 심하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관절염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흔히 ‘퇴행성관절염’으로 불리는 골관절염은 70세 이상 노인의 70% 이상에서 경험하는 가장 흔한 관절 질환 중 하나다. 최근에는 고령자 뿐 아니라 30, 40대 환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증상은 무릎 통증이 대표적이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더 심해진다. 통증은 대개 오전보다 오후에 심하게 느끼며 많이 사용할수록 증상은 악화된다. 골관절염이 진행하게 되면 무릎 관절이 붓고 물이 차며 걸을 때 소리가 날 수 있다. 심지어 하루종일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척추에 골관절이 오는 경우에는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는 저릿저릿한 신경증상이 발생해 허..
YES! 침상에 누어서부터 운동해야 회복속도 빨라윤혜진 기자 많은 전문가는 암 환자가 암을 극복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운동이 필수라고 말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너무 심한 운동을 하거나 잘못된 운동 방법을 택하면 오히려 면역력 저하를 초래하고 암 환자의 염증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그렇다면 유방암 환자는 언제부터, 어떤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 팩트체크 유방암편 세 번째 주제는 ‘유방암 수술 직후 운동해도 될까’이다. 박현아 국제성모병원 암 전문 교육기관 성 루까 치유센터 운동처방사를 만나 유방암 환자들의 운동시기와 운동법, 주의점을 알아봤다. 유방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 중 하나는 '근육 통증'이다. 유방 전체 혹은 일부를 절제하면 가슴 앞쪽 근육이 손실되고 통증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