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② 발레 편] 넌 집으로 가니? 난 짐(Gym)으로 간다!-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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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② 발레 편] 넌 집으로 가니? 난 짐(Gym)으로 간다!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25  09:00   |  수정 : 2017/02/25  09:00



주5일 근무일수 중 2일 이상 ‘짐(Gym)’이 아닌 바로 집으로 가고 있는가.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4명 중 1명은 ‘전혀 운동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그렇다고 답해 모순을 나타냈다.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일을 많이 하는 나라다. 피로나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누적되면 요통, 어깨 결림에 장까지 예민해져 변비, 설사는 물론, 심한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건강을 청신호로 바꿀만한 가장 좋은 묘책 ‘운동’을 시작해보자. 헬스앤라이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코너 '넌 집으로 가니? 난 짐으로 간다!' 2편의 추천 운동은 '발레'이다.


"발레는 마르고 몸매 좋은 사람이 하는 거 같아서 처음엔 수강을 망설였죠, 그런데 지금은 저도 몸매가 많이 좋아졌어요(웃음)"

 

연예기획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안예수(29)씨는 성인 발레반 수강 6개월차 수강생이다. 헬스, 요가는가끔 수강한 경험이 있지만 발레 수강은 망설여졌다. 발레는 마르고 가냘픈 사람만 하는 무용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최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발레 교실이 인기다. 예전에는 입시 위주의 발레 교습소가 드문드문 있었지만 요즘엔 입시준비생보다 훨씬 많은 성인이 취미 발레를 배우기 원하면서 아예 취미 전문 발레 교습소가 문을 열기도 한다. 교습소에는 수준별 맞춤반이 개설돼 있어 수강자는 수준에 따라 발레 동작을 배운다. 또 더 나아가 분기마다 공연까지 한다. 가족이나 지인 등을 초청해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는 취미로 하는 발레지만 동작 하나하나를 더 아름답게 펼치는 동기부여가 된다.

 

그렇다면 발레는 어디에 좋을까. 우선...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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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22410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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