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금연 성공 ②] "담배 입냄새 추해 보여 금연...매일 양 줄여 나가"-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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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금연 성공 ②] "담배 입냄새 추해 보여 금연...매일 양 줄여 나가"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23  09:20   |  수정 : 2017/02/23  09:20


<이렇게 금연 성공>은 금연에 성공한 사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금연을 독려하기 위해 국립암센터가 공개한 금연 성공자 인터뷰 영상을 토대로 헬스앤라이프가 연재하는 기획 특집 코너입니다. 보건복지부 위탁 국립암센터는 금연상담전화 10주년을 기념해 금연 성공자 인터뷰 영상을 제작, 온라인 금연사이트 금연길라잡이에 공개했습니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결심하길 기대합니다. 



금연 성공자 인터뷰의 두 번째 주인공은 박광동씨다. 대전에서 직업 교육 강의를 하고 있는 박씨(63)는 군대에서 흡연을 시작했고, 현재는 금연을 한지 600일이 됐다.

 

Q. 금연을 시작하게된 이유는

담뱃값 인상 시기와 맞물려 '이제는 끊을 때가 된 것 같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학생들과 대화는 데 입에서 담배 냄새가 나는 게 추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Q. 담배를 끊기 위해 했던 노력은

한 달 정도 연습했다. 3월 1일부터 3월 31일 자로 끊자는 계획을 세웠고, 매일 양을 줄여갔다. 매일 양을 줄이면서 정말 참기 힘들 땐 전자담배를 피웠다. 그런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전자담배 피우는 것도 의미가 없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전자담배도 일주일 만에 끊고, 한 달 만에 완벽하게 끊는 결과를 가져왔다.

 

Q. 금연 과정에서 힘들었던 순간은

하루 참으니깐 이틀차는 '어제도 참았는데 오늘 또 참자' 이런 마음으로 참았지만, 잇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잇몸이 붓고 좌측이 아팠다가 우측이 아팠다가 아픈 부위가 이동했다. 거울을 보니 잇몸은 멀쩡한데 통증이 있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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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222106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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