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살처분 84만마리 달해편집국 안종호 기자 충북 진천군 문백면 종오리 농장에서 또다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종오리 2300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은 전날 산란율이 15%가량 저하했다고 신고했다. 간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 방역당국은 종오리 23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초동방역팀을 출동시켰다. 이 농장의 역학조사 결과 최근 새끼 오리 출하나 다른 농장 차량 방문 사례가 없어 다행히 교차 오염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충북도는 전했다. 충북 도내 AI 확진 농가는 33곳, 검사 중인 농가는 16곳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충북에서 살처분 가금류는 닭농장 3곳 30만799마리, 오리농장 54곳 54만3711마리 등 57개 농장에서...... 안..
간이검사 양성… 긴급방역 실시편집국 안종호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거듭 중인 가운데 충남 천안시 풍세면 오리농장에서도 AI 양성반응이 나와 인근 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30일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한 오리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의 산란율이 50%가량 감소하고 사료 섭취량이 저하돼 오전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가 출동,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가축위생연구소는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 H5 바이러스가 검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농장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AI 의심증상을 보인 농장은 종오리 4320마리를 사육 중이며......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
실내습도 조절 필수, 눈 의식적으로 깜빡여야편집국 안종호 기자 빼빼로데이, 가래떡데이로 알고 있는 지난 11월 11일은 대한안과협회가 지정한 ‘눈의 날’이었다. 건조한 가을철 안과질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눈의 날을 11월로 정한 것이다. 봄철에 버금가는 먼지와 강한 자외선, 건조한 날씨 때문에 눈 건강을 자주 위협받기 때문이다. 가을철 건강한 눈관리를 위한 3가지 생활원칙에 대해 살펴보자. ▲의식적으로 눈 자주 ‘깜빡’가을철에는 밤낮으로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분다. 우리 눈은 찬바람을 쐬면 안구가 쉽게 건조해지고 눈물이 마르게 된다.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안구 건조증은 안구에 건조 증상이 생겨 눈이 뻑뻑해지고 눈물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안구 건조증을 오랜 시간 방치하고 치료 받지..
2015년 고혈압-당뇨 확진 증가편집국 안종호 기자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의심되거나 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놓은 ‘2015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1차 일반건강검진 종합판정 비율은 △정상(7.9%) △정상B·경계(34.9%) △질환의심(38.5%) △유질환자(18.7%)로 나타났다. 전체의 57.2%가 질환이 의심되거나(38.5%) 질환이 있다고(18.7%) 1차 판정을 받은 것이다. 반면 정상 판정 비율(42.8%)은 절반에도 못 미쳤고, 정상 판정을 받았어도 식생활 습관과 환경 개선 등 관리와 예방이 필요한 사람의 비율도 38.5%나 됐다. 정상 비율은 2011년보다 6.6%포인트 감소했고, 질환 의심은 3.0%포인트, 유질환자는 ..
제도개선 따른 서비스가격 인상 요인 추가 반영편집국 안종호 기자내년부터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 등에서 받는 장기요양 서비스가격이 올해보다 평균 4.08% 인상된다. 공동생활가정은 3.21% 수가 인상으로 하루기준 1410~1650원, 주야간보호센터는 1850~4680원 상승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장기요양 급여비용 추가 인상안’을 29일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심의·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결정된 내년도 수가 인상률은 지난 7월 합의된 3.86%에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도 개선에 필요한 수가 0.22%를 추가 반영한 것이다. 추가된 서비스가격 인상은 2017년부터 장기요양기관에 배치되는 필수인력이 늘어나 인건비를 시설 1.93%, 주야간보호 2.16%, ..
편집국 안종호 기자 “김장을 마치고 나면 허리와 관절, 손목 통증 때문에 1~2주는 몸살로 앓아 눕게 되요.” 이처럼 초겨울 김장철이 되면 많은 중년 여성들이 척추나 관절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다. 종일 김장을 담그면서 장시간 허리를 굽히거나 손과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요즘에는 관절이 굳어있기 쉬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가온 김장철, 허리·손목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예방법을 살펴보자. ◆바른자세로 허리통증 예방허리 통증은 김장철 병원을 찾는 주된 증상이다. 부엌이나 거실 바닥에 오랜 시간 동안 앉아 김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척추에 상당히 무리를 주는 자세다. 또한 무거운 배추를 나르면서 허리를 삐끗하는..
고위험물질 73종 => 1300종 확대…안전성, 정부 승인받아야편집국 안종호 기자▲생활화학 관리부서 및 제품 정부가 제2의‘가습기 살균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을 내놨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2019년부터 ‘살생물제’(Biocide)만을 규제하는 별도의 법이 시행되고, 현재 유통 중인 생활화학제품은 내년 6월 일제 조사를 통해 위해성 높은 제품은 즉각 퇴출키로 했다. 무독성, 친환경 등 소비자가 오해할 수 있는 광고문구 사용도 금지된다. 정부는 11월 29일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환경부 이정섭 차관은 “그동안 가습기 살균제 사고, 에어컨 항균필터 살생물질 방출 등으로 생활화학제품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
[헬스앤라이프 카드뉴스 |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기획 : 안종호 | 디자인 : 박연지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뉴스검색 제휴... 12월 1일부터 서비스 시작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No.1건강언론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기사를 이제 포털사이트 줌닷컴(zum.co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헬스앤라이프는 줌닷컴과 뉴스 검색 제휴를 맺고, 오는 12월 1일부터 뉴스 검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범석 헬스앤라이프 편집국장은 “개방형 포털사이트를 표방하는 줌닷컴과의 이번 제휴는 헬스앤라이프 컨텐츠 유통채널 확장의 시발점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기사 검색 및 컨텐츠 공유가 가능하도록 유통채널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헬스앤라이프는 2014년 11월 등록된 인터넷 신문사로......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고(故) 신해철 집도의 K씨가 1심 선고공판에서 집행유예 2년을 구형받았다. 25일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 1호 법정에서는 형사 11부 주관으로 故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했던 K원장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선고공판에서 동부지방법원 형사 11부 하현국 판사는 K씨에게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열린 결심공판 결과를 그대로 선고한 것. 지난 10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재판부는 신해철을 담당했던 K원장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고(故)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는 집행유예 선고와관련, 항소의 뜻을 밝혔다. 윤 씨는 “한 사람의 자식이고 아이들의 아버지이며 가수였던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라며...... 안종호 기..
“다수 직원들에게 필요한 의료지원 목적이었다”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태반주사·비아그라·마취크림 구입으로 청와대 성형시술 의혹이 커지자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이 직접 이를 반박하는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이 실장은 24일 성형시술과 연관 의혹보도에 대해 “의사로서 양심과 소신에 따라 구입한 것”이라고 연관성을 일축했다. A4용지 4매 분량의 보도해명자료에서 이선우 실장은 “의약품 구입은 다수의 직원들에게 필요한 의료 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강조하며 비아그라와 엠라5%크림(성형마취제), 리도카인(국소마취제), 에토미데이트프리로주(근육이완제) 등의 구매 이유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이 실장은 비아그라와 복제약품인 팔팔정 구매와 관련해 “2015년 4월 남미 순방시 황열과 고산병에 대한 우려로 주치의를 통해 자..
사육 오리 1만마리·닭 3천마리 긴급 살처분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충북 진천과 인접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 오리농장에서도 AI 양성반응이 나왔다. 천안시는 24일 오전 동면 동산리의 한 오리사육농장에서 폐사신고가 접수돼 충청남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 관계자들이 현장에 도착, 간이키트 검사 결과 시료 4건 중 2개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제 10마리가 폐사했는데 오늘 아침에도 100여 마리 죽어있는 것을 발견한 농장주가 신고를 해왔다”고......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