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정부가 AI 방역단계를 '경계'에서 최고등급인 '심각단계'로 격상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담화문을 통해 “발생 1개월 만에 살처분 마릿수가 1600만 마리에 육박하는 등 이전보다 피해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AI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오늘부터 위기경보를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AI 바이러스는 H5N6형으로 2014년에 발생한 H5N8형 바이러스보다 병원성이 더 강하며 전파속도도 빠른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I 방역단계가 최고등급으로 격상되면 정부의 대응체계가 이전 단계보다 강화된다. 우선 정부는 AI 방역대책본부를 중앙사고수습본부로 전환하고 범정부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한..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AI 확산 차단 등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정부가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의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AI로 인한 살처분 피해가 1400만마리를 넘어선데다 의심신고 건수가 11일 9건, 12일 13건, 13일 14건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높아질 경우, 농식품부에 설치된 AI대책본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이관돼 정부 차원에서 관리하게 된다. 또한, 거점소독시설이 지금은 발생지역과 연접지역에 설치됐지만 심각 단계가 되면 전국 모든 주요 도로에 설치돼 이동통제가 강화된다.이밖에 △전국 모든 전통시장 가금류 판매시설 강제..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전라북도 정읍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지 하루 만에 인근 김제 오리농가에서 또 AI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전날 오후 김제시 공덕면의 한 오리농가에서 출하 전 폐사체를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2만5000마리 오리는 예방차원에서 현재 살처분 중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에는 김제, 정읍, 고창, 부안 등 4개지역 총 11개 농가에서 AI가 발병한 상태다. 한편 전국적으로 14일 자정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다.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전화번호나 이름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거나 휴대전화를 어디에 두었는지 자주 찾는다면 기억력 감퇴를 의심해 봐야 한다. 기억력 감퇴는 흔히 건망증이라 말하는데 고령의 여성일수록 증세가 더 자주 나타난다. 최근에는 휴대폰, TV 등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면서 건망증을 호소하는 젊은 3~40대도 크게 늘고 있다. 뇌도 근육이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더 발달된다. 일상에서 사소한 습관만 고쳐도 뇌를 자극해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 100세 유병장수시대,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력 향상, 뇌 활성 생활습관 7가지를 소개한다. ... [헬스앤라이프 카드뉴스 | 깜빡깜빡 건망증 줄이는 생활습관 7가지] 기획 : 안종호 | 디자인 : 박연지 |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6/12/12 11:19 | 수정 : 2016/12/12 11:19 제주를 제외한 전국 양계장 및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면서 역대 최단 기간 내에 최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산란계 살처분 확대에 따른 계란값 폭등 현상이 나타나면서 밥상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7일 의심된 전남 나주 종오리 농장의 의심축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나주는 30곳 산란계 농가에서 151만 마리, 94곳 육계 농가에서 363만 7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오리산지’다. 또 10일 경기 평택의 종오리 농장과 충북 청주의 토종닭 농..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 [헬스앤라이프 카드뉴스 : ] 기획 : 안종호 | 디자인 : 박연지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감기 증세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부쩍 늘었다. 특히 큰 일교차와 습한 날씨 때문에 코막힘, 콧물 등 코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의 경우 일단 콧물이 나면 코감기로 단정 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 감기와 코 질환은 증상부터가 다르다. 코 질환을 감기로 오인해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별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콧물을 자세히 살펴보면 차이점을 알 수 있다.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맑고 투명한 콧물, 누런 콧물, 냄새 나는 콧물 등으로 구분된다. ▲맑은 콧물일 경우맑은 콧물은 주로 호흡기 질환 초기에 나타난다. 감기에 걸렸거나 알레르기 비염일 경우 콧물이 맑고 물처럼 흐른다. 2주 이상 맑은 콧물이 나오거나 재채..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경기 용인에서도 9일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됐다. 경기도 내에서 양주, 포천, 안성, 평택, 이천, 여주, 화성, 양평에 이은 9번째 AI 발생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처인구 백암면의 한 양계농가에서 닭 20여 마리가 돌연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농장은 산란계 19만6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간이 검사 결과 폐사한 10마리 가운데 5마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보건 당국은 현재 고감염성 여부 등에 대한 정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정밀검사 결과와 관계없이 내일부터 이 농가의 닭을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AI 발생 농가 주변에 현장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 8일 오후 4시쯤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탐조대 200m 앞 들판에서 큰고니 폐사체 한 마리를 발견하고 AI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 축산진흥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도는 “1차 검사결과 ‘음성’이 판정됐다”며......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아침에 커피, 오후엔 카페인음료... 혹시 나도 카페인 중독?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야근과 업무과다에 시달리는 한국 직장인들에게 커피와 에너지드링크는 필수 기호식품 입니다. 카페인을 마시면 교감신경을 자극해 일시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나 카페인음료 없이는 일을 할 수 없거나 불안증에 시달린다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헬스앤라이프 카드뉴스 : 아침에 커피, 오후엔 카페인음료... 혹시 나도 카페인 중독?] 기획 : 안종호 | 디자인 : 박연지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인 전남 나주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전남도는 8일 오전 나주시 동강면 한 씨오리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오리 120마리가 폐사해 7일 AI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전남도는 농장에서 키우는 오리 1만638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확한 바이러스 유형과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 AI 발생 농장은 나주 2곳, 해남·무안·장성 1곳씩, 모두 5곳으로 늘었다.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모두 11만7000여마리다.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에 다른 가금류 농장은......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 헬..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지긋지긋한 관절염의 계절이 찾아왔다. 실내외 온도차가 심하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관절염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흔히 ‘퇴행성관절염’으로 불리는 골관절염은 70세 이상 노인의 70% 이상에서 경험하는 가장 흔한 관절 질환 중 하나다. 최근에는 고령자 뿐 아니라 30, 40대 환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증상은 무릎 통증이 대표적이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더 심해진다. 통증은 대개 오전보다 오후에 심하게 느끼며 많이 사용할수록 증상은 악화된다. 골관절염이 진행하게 되면 무릎 관절이 붓고 물이 차며 걸을 때 소리가 날 수 있다. 심지어 하루종일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척추에 골관절이 오는 경우에는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는 저릿저릿한 신경증상이 발생해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