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27 16:08출처=UAA 홈페이지 현역 입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던 배우 유아인이 뼈암으로 알려진 희귀암 ‘골육종’으로 결국 병역면제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UAA는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며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를 촬영할 당시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첫 군입대 신체검사를 받았던 2015년 12월, 그는 ‘부상 부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소견과 함께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5월, 12월 재검사에서도..
내달 21일까지 행정예고, 의견수렴 거쳐 9월 21일부터 적용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27 15:01표는 행정예고 고시 중인 의료기관 제증명서 발급 수수료. 의견수렴을 거쳐 9월 본격 적용된다. / 자료 = 보건복지부 병원마다 최대 10만원 가까이 차이나는 진단서, MRI 영상기록 CD, 입퇴원서 확인서 등의 발급 비용에 상한가가 적용된다. 동일한 증명서도 병원마다 발급비용의 차이가 커 불만이 제기돼온 터다. 굳이 차이가 날 만한 이유가 없는데도 병원마다 다른 발급비용에 대해 정부가 제동을 걸었다. 27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고시 제정안에 대해 내달 21일까지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예고안에 따르면 현재 일반진단서를 발급받으려..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26 16:452015년 11일 민중 총궐기대회 당시 경찰의 물대포 살수장면. 2015년 11월 14일 1차 민중 총궐기대회에 참여했던 백남기 씨는 경찰의 살수차 물대포에 맞아 부상을 입고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한 채 10개월여 만에 숨을 거뒀다. 하지만 병원은 고 백남기 씨의 사인을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규정했다. 이후 유족 측과 시민사회는 끊임없이 이의를 제기했지만 번번히 묵살됐다. 서울대병원과 경찰은 지금껏 주치의인 백선하 교수의 진단결과(병사)를 토대로 침묵을 지켜왔다. 이에 시민사회는 진상규명을 위한 촛불시위를 열고 전국적으로 서명운동까지 벌였다. 유족 측은 당시 경찰(강신명 경찰청장,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들을 살인미수 혐의로 검..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25 09:00사진=셔터스톡 양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자외선 차단이다. 화려하고 예쁜 것보다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 코팅이 안 됐거나 망사처럼 비치는 천을 쓴 제품은 자외선 차단 지수가 낮기 때문에 반드시 자외선 차단 지수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양산 자외선차단 지수는 99%이상을 추천한다. 양산의 소재는 면, 마, 실크 등의 도톰한 소재와 이중 처리된 양산이 열 차단 효과가 뛰어나고 더 시원하다. 색상은 가급적 어두운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어두운 색상을 선택해야 자외선 차단율을 높일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양산의................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
청렴 자문 등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기반 강화 기대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23 14:48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22일 원주 본원에서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와 반부패‧청렴 실천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안창호 선생이 1913년 창립한 ‘흥사단’의 부설조직 중 하나로, 반부패 입법 활동, 정책개발, 청렴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심평원과 투명사회운동본부 간 반부패 청렴관련 컨설팅, 정보 교류 등에서 상호협력해 심평원 자체 청렴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반부패‧청렴 실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2017/06/23 11:19자기조립나노입자를 이용한 항암치료 모식도 / 그림=UNIST 암세포가 자살하게 만드는 새로운 항암치료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암세포 미토콘드리아 안에서의 합성 펩타이드 자기조립을 통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화학과 유자형 교수팀과 이 대학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곽상규 교수팀,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 이은지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된 연구결과다. 22일 UNIST에 따르면 연구진은 화학요법에 대한 암세포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전히 다른 메커니즘으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냈다. 기존의 암 치료는 수술을 통해 암 조직을 제거한 뒤 화학요법으로 환자를 치료했다. 하지만 화학약물을 계속 투여하다 보..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23 14:50 폭염이 일주일 넘게 계속되는 가운데 마른가뭄과 무더위를 식혀줄 장마예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기압계 흐름의 정체로 장마가 늦어지고 있다"며 "장마전선은 다음 주 후반 북상하면서 29~3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7월 초에는 내륙으로도 점차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보통 중부지방은 6월 24~25일 장마가 시작돼 한 달 정도 지속된다. 남부지방은 23일, 제주는 조금 이른 19~21일 경 장마가 시작된다. 하지만 제주도에 벌써 시작됐어야 할 장마가 올해는 평년보다 10일 가량 늦게 시작될 전망이다. 오는 24일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하지만 다시 남하해 다음 주 중반까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머물것으로 ..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23 11:03사진=셔터스톡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의 사후 장례까지 책임지는 성숙한 동물장묘문화 정착의 필요성도 확산되고 있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성숙한 동물장묘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동물장묘업체를 점검한 결과 반려동물동물보호법을 위반한 동물장묘업체가 다수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동물장묘업은 동물전용 장례식장으로 동물화장시설, 동물건조장시설, 동물전용의 납골시설 중 어느 하나 이상을 설치・운영해 영업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반려동물 관련 등록 동물장묘업체 24개소와 불법 영업 의심업체 19개소를 점검한 결과 불법 영업장 7개소,..
완치자는 건강유지에 환자는 투병과 극복에 도움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23 10:58사진=셔터스톡 암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환자가 다른 환자의 암 극복을 조언하는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개발됐다. 22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팀은 국내 9개 상급종합병원과 함께 ‘건강리더십과 코칭(LEACH, Leadership and Coaching for Health)’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효과를 입증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경험자는 130만 명에 이른다. 상당수가 운동부족 등 잘못된 건강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과체중, 스트레스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된다. 미국의학연구소는 암경험자가 늘면서 암을 만성질환처럼 관리하는 새로운 치료모..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23 10:18사진=셔터스톡 벌써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들의 의상도 훨씬 가벼워졌다. 팔소매가 없는 옷도 흔하게 입고 다니는데 팔다리, 겨드랑이 등 평상시 잘 보이지 않던 부위에서 갑자기 발견하게 된 흰 반점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백반증이라는 질환은 여러 원인에 의해 멜라닌세포가 후천적으로 파괴돼 피부색이 자기 고유의 색을 나타내지 못하고 흰색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하지만 흰 반점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백반증은 아니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피부과 윤문수 교수가 밝히는 여름철 백반증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통계에 따르면 백반증 환자는 지난 2011년 5만여 명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6만여 명으로 5년만에 1만..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6/23 00:28사진=아이클릭아트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활용도가 높은 어묵 속 생선살은 과연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그 정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2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고도의 유전자 감식기술을 통해 어묵의 원재료와 원산지 식별이 가능해졌다. 생선살을 갈아서 고온에 찌거나 튀겨 만들어낸 어묵은 처리 과정에서 유전자가 변성돼 원료 및 원산지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어묵과 같이 혼합가공품에 사용된 원료 및 원산지를 판별하기 위해 다양한 분자생물학적 분석기법을 연구해 왔다. 축적된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메타바코딩 기법, 차세대 염기서열법, 변성구배 젤 전기영동법 등 고도화된 유전자 분석기술을 총 동원해..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22 17:39거짓·과대광고로 인한 불법 의료기기 피해를 막기 위해 의료기기협회가 광고사전심의를 담당할 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의료기기 광고 심의를 위해 각계 전문가 20명을 위촉해 ‘제8기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8기 심의위원회는 광고·언론·의료·법률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와 시민 단체, 의료기기분야 학회․협회에서 추천을 받은 인물들을 포함해 구성됐다. 심의 위원은 내년 6월 11일까지 임기 1년 동안 의료기기법,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규정,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을 기준으로 광고심의 전반의 업무를 수행한다. 협회는 의료기기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