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대동맥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가슴을 열지 않는 새로운 치료법인 하이브리드 수술 및 시술, 만성 대동맥박리증과 말판 증후군에 대한 강연 및 대동맥 수술 환자의 건강관리, 맞춤 식사관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현장 신청자에 한해 복부대동맥류에 대한 초음파 검진도 예정돼 있다. 문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 02-2019-2400
한국에이즈퇴치연맹,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4년 HIV/AIDS 감염인으로 신고된 사람은 총 1,191명이었으며, 이 중 남성이 1,100명, 여성이 91명으로 12.1대 1의 성비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67명(30.8%)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241명(23.7%)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후원으로 국민의 에이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HIV 감염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12회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을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에이즈 예방 광고공모전’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
1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요통 치료 요법 등 최신 학술정보 공유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한국먼디파마가 6월 9일부터 20일에 걸쳐 전국 네 개 지역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만성 통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만성통증의 올바른 이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서울 지역 행사를 마지막으로 인천, 대전, 광주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20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만성 요통 환자 치료에 유용한 최신 지견 및 학술 정보 등이 공유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통증 치료분야의 전문가들이 좌장과 연자로 참여해 ▲만성통증 및 치료의 이해: 약물 치료, 물리 치료 및 비수술적 개입 ▲실제 환자 치료 사례로 살펴보는 만성통증 관리를 위한 약물 요법 ▲환자의 삶의..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진입 단축과 상용화 가능성 ↑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서울대병원과 대웅제약이 27일 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과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신찬수 부원장, 김효수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장, 대웅제약 김양석 연구본부장, 김기남 바이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7월과 2016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 원천 기술을 대웅제약에 이전했다. 이 기술은 보건복지부 지정 선도형세포치료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개발됐으며, 기존 성체 줄기세포치료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원재료 수급 불연속성을 극복한 독창적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국내와..
부분틀니 후 임플란트 시술해도 모두 보험금여 적용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틀니 및 임플란트 비용이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낮아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에 따라 다음달부터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만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고령자는 상·하악(위·아래턱)에 상관없이 어금니와 앞니 중 2개 치아의 임플란트 시술 시 정해진 비용의 50%를 부담하게 된다. 단,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부분 무치악 고령자여야 한다. 이가 전혀 없는 완전 무치악 고령자는 몇 개의 임플란트로는 저작(씹는)기능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건강보험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 완전틀니(레진상·금속상)와 부분틀니 시술..
퀸타일즈 연속혈당관찰(CGM) 솔루션, 다양한 혈당 측정 결과 제공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퀸타일즈(Quintiles)가 새로운 연속혈당관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퀸타일즈는 이 새로운 솔루션이 퀸타일즈의 우수한 치료 및 분석 전문기술을 혁신적인 착용기술과 결합해 당뇨병 관련 임상시험의 효율성과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연속혈당관찰(CGM) 솔루션을 임상시험에서 사용하면 ‘퀸타일즈 인포사리오(Quintiles Infosario®)’ 기술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으로 분석한 수많은 데이터와 성과 보고서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혈당 관련 데이터 세트는 약물 비(非)순응도와 안전성 문제 유발가능 요인 등의 추이를 ..
대피로 장애물 없는지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2014년, 스물한 명의 목숨을 앗아간 장성 요양병원 화재 참사를 겪으며 부모님을 요양병원으로 모셔야하는 자식들의 마음은 무겁기만하다. 치매·뇌졸중 같은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부모님을 모실 수 없는 부득이한 상황이지만 안전이 걱정된다. 2002년 54개에 불과했던 요양병원이 이제는 1403곳(2016년 6월 기준)으로 25배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등급으로 평가한 요양병원은 101곳으로 전체 요양병원의 7%로 낮은 수준이다.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질적 성장 부분에선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난 셈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요양병원이 부모님을 안심하고 모실 수 있는 곳일까. 또 그 기준이 무엇일까. Check1 ..
식약처,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 지시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사랑과정성(경기도 안산시 소재)이 제조·유통한 땅콩크림 제품(식품유형 : 땅콩버터)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아플라톡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는 아플라톡신이 기준치인 g당 15㎍을 1.28배 초과한 19.2 ㎍(g당)이 검출됐다. 사랑과정성은 문제가 된 땅콩크림 제품 374개(개당 230g)를 제조해 유통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6개월까지인 2016년 11월 19일 제품이다. 이미 5월에 제조된 제품임을 감안했을 때 상당 제품은 시중에 유통·소비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플라톡신은 곰팡이류가 만들어 내는 진균독의 한 종류로 독성이 매우 ..
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개최… 8월 10일까지 참가신청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유한킴벌리가 산림청, 생명의숲과 함께 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숲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개인, 단체, 기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마을 숲, 학교 숲, 거리 숲, 도시 숲, 숲 길 등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그동안 시민과 단체, 지자체 등의 참여를 통해 전국 225곳의 숲을 발굴,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했다. 도시의 가로수, 학교숲, 마을숲, 숲길, 22세기를 위해 지켜야할 숲, 천년의 숲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 선정된 숲은 많은 이들에게 이야기되며 사랑받아 왔다. 유한킴벌리와 산림청, 생..
예비 신랑 신부 청첩장 모임 평균 지출 비용은 약 116만원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 10명 중 7명이 결혼 전 ‘청첩장 모임’ 비용으로 평균 116만원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은 결혼 전 청첩장 모임 지출 비용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가연웨딩 회원 340명(남189명, 여151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 청첩장 모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청첩장 모임을 가지고 지인에게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청첩장 모임이란 결혼 전 예비 신랑 신부가 일가친척을 제외한 지인들에게 직접 청첩장을 전하며 결혼을 알리고, 식사를 대접하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청첩장 모임을 가질 계획이 ‘없다’고..
우리 의료에 대한 신뢰 높이기 위해 불법브로커 단속 강화 [헬스앤라이프 오영택기자] 앞으로는 외국인 본인이 수술을 받은 병원에 자국인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불법브로커로 의심되는 17명의 명단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료기관이 제출한 상담장부, 진료기록부 등 서류와 사실확인서 등을 토대로 17명을 불법브로커로 의심대상으로 판단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불법브로커 의심자 17명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점검대상 의료기관 중 진료기록부를 부실 기재한 1개소에 대해서는 의료법에 따라 경찰에 고발했다고 전했다. 불법 브로커 의심 사례로, 외국인으로서 본인이 수술을 받은 병원에 자국인 환자들을..
정부, 시설·인력·환자안전 등 평가인증 기준 변경-모든 항목에서 80점 이상 병원만 '인증'...불인증 요양병원 공개 예정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내년부터 요양병원 4곳 중 1곳은 인증을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 1월부터 모든 요양병원이 의무적으로 받고 있는 평가인증에 대해 실효성 없는 제도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요양병원 인증 기준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인력, 시설, 환자안정 등을 측정·평가할 수 있는 조사 항목을 강화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환자 및 직원안전 ▲환자 기능유지 향상활동 프로그램 ▲환자 안전사고 감소 ▲환자 및 보호자 만족도 ▲감염예방 및 취약환자 관리 ▲당직 의료인 준수 기준 등을 추가 및 강화할 예정이다. 조사대상도 확대돼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