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제품별 나트륨 함량 최고 약 2배 차이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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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제품별 나트륨 함량 최고 약 2배 차이

 

아질산이온, 보존료, 벤조피렌 함량은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6/12/29  09:38   |  수정 : 2016/12/29  09:38

 

 베이컨은 햄·소시지와 함께 대표적인 식육가공품으로 다양한 식품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지만 안전성과 영양성분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한 실정인 가운데 최근 조사결과 시중에 판매중인 제품 중 나트륨 함량이 제품에 따라 최고 2배까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시중 유통 중인 베이컨 17개 제품의 영양성분, 안전성, 표시실태를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전했다.

시험 결과 제품 간 나트륨 함량은 최대 약 2배, 지방과 포화지방 함량은 최대 약 4배까지 차이를 보였으나 아질산이온, 보존료, 벤조피렌 등의 함량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합성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았다고 표시한 제품 중 1개는 소비자가 오인할 가능성이 있는 표시내용이 있어 개선을 권고했다.

각 제품별 영양함량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나트륨의 경우 1회 섭취참고량(30g) 당 나트륨 함량은 ‘청정원 참나무로 훈연한 베이컨’이 247.8mg으로 가장 높았고 ‘초이스엘 자연숙성시켜 맛이 깊은 베이컨’이 108.8mg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약 2.3배의 차이를 보였다. 전체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78.8mg이었다.

 

지방의 경우 1회 섭취참고량(30g) 당 지방 함량은 ‘슈가데일 슬라이스 베이컨’이 11.8g으로 가장 높았고 ‘원칙을 지키는 살코기 베이컨’은 2.9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나 약 4.1배 차이가 있었으며 전체 제품의 평균 지방 함량은 7.7g으로 조사됐다.

 

또한 포화지방의 경우..........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원문 보기: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6122910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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