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영재성형외과·차움의원 등 압수수색…‘비선진료’ 의혹 수사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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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영재성형외과·차움의원 등 압수수색…‘비선진료’ 의혹 수사

 

‘세월호 7시간 의혹’ 규명 주목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6/12/28  13:55   |  수정 : 2016/12/28  13:55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8일 오전 ‘비선 진료·대리 처방’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 사무실과 자택, 관련 병·의원 등10여 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김영재 성형외과와 김 원장의 자택 등에 수사관 등을 보내 진료기록과 업무일지 등을 확보했다.

 

또 다른 비선 진료 의혹의 당사자인 김상만 전 녹십자아이메드병원 원장 자택과 사무실, 김 전 원장이 일했던 강남구 청담동의 차움의원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더불어 김영재 원장 측에 특혜를 준 것으로 의심받는 서울대병원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자택도 압수수색됐다.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의료 농단’ 수사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둘러싼 의혹과도 관련돼 있어 특검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검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원문 보기:

http://www.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6122810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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