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전남의사회장 "존폐위기 개원가 살리는 수가협상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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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기자

입력 : 2019-03-23 21:22 수정 : 2019-03-23 21:22



"의협 제2기 의쟁투 부위원장ㆍ협상단장으로서 투쟁ㆍ협상 최선 다할것"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이 23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전남의사회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수가정상화 노력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사진=헬스앤라이프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이 문케어 추진, 최저 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개원가를 살리기 위해 수가협상 준비에 주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이번 의협 수가협상단장이기도 하다.

 

이필수 회장은 23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열린 전남의사회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 5월에 있을 2020년 건강보험수가협상에 수가협상단장으로서 열심히 뛰어서 어려움에 처한 개원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턱없이 낮은 수가인상률에 비해 최저임금상승률은 7배에 달했다"며 "이로 인해 개원가나 중소병원 역시 존폐위기에 내몰려 있는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이 회장은 또 "정부는 지난해부터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상복부초음파 급여화, 상급병실급여화, 뇌·뇌혈관 MRI 급여화를 진행했으며, 올해부턴 하복부초음파, 척추 MRI 급여화까지 진행 중이지만, 문케어 발표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수가정상화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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