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연의날-금연제품 ③] 전문의약품..."부프로피온 성분 금연보조제 쪼개면 안 돼"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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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30  12:37

의약품은 크게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나뉜다. 전문의약품은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거나 용법 또는 용량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다. 반면 일반의약품은 약리작용이 전문의약품만큼 강하지 않아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식품의약품의 허가를 받은 전문의약품 금연 보조치료제로는 '부프로피온'과 '바레니클린'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 있다. 


 부프로피온은 신경전달물질의 재흡수를 억제해 흡연욕구를 감소시키고, 바레니클린은 니코틴 수용체에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증상을 감소시킨다.


 부프로피온 제제는 목표 금연일 2주 전부터 투여를 시작하는 게 좋으며, 서방형 제제이므로 부수거나 쪼개지 말고 통째로 삼켜야 한다. 서방형이란 약물이 일정 농도로 천천히 배출되도록 만든 특수 제형이다. 이를 부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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