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연의날-금연제품 ②] 니코틴 껌·금연 패치 등 일반의약품 올바른 사용법 - 헬스앤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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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30  11:22

 참을 수 없는 담배의 유혹, 흡연은 니코틴 의존성 질병이다.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니코틴 껌’(10품목), ‘트로키제’(4품목), ‘구강용해필름’ (2품목), ‘패치제’(21품목) 등은 니코틴 중독에서 서서히 벗어나기 위한 금연 의료 제품으로 주의사항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

 

먼저  ‘니코틴 껌’은 입안에 있는 점막을 통해 니코틴이 되는 제품이다. 흡연 충동이 있을 때 천천히 30분 정도 씹은 후 버리면 되고 사용량은 하루 20개피 이하 흡연자는 한번에 2mg껌(1개)이 권장된다.

 

하루 20개피를 초과하여 담배를 피우거나 2mg껌(1개)으로 실패한 흡연자는 4mg껌(1개)이 권장되며, 하루 총 사용량이 15개를 넘지 않도록 한다.

 

만약 동시에 여려개의 껌을 씹으면 니코틴 과량 투여로 떨림, 정신혼동, 신경반응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트로키제는 구강에서 흡수되는 제형이다. 흡연 충동이 있을 때 천천히 빨아서 복용하고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하루에 30개피 이상 피우는 흡연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특히 커피나 청량음료 등과 동시에 복용하면 니코틴의 흡수가 저하되므로 트로키제 복용 15분 전에는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강용해필름은 구강 내에서 용해하거나 붕해하는 제형으로 기상 후 30분 이후에 첫 담배를 피우는 니코틴 의존성이 낮은 흡연자에게 적합하다.

 

혀 위에 놓은 후 녹을 때까지 약 3분 정도 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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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3010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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